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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Plus] BTS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정말 빅히트칠까?

편집국

기사입력 : 2020-09-01 14:43

[Money Plus] BTS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정말 빅히트칠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경제적 효과’보고서에서 방탄소년단이 지금과 같은 인기를 유지한다면 10년간(2014~2023년) 경제적 효과는 총 56조 1,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엄청난 그룹이 속해있는 소속사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다. 아직 상장되지 않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시세보다 20% 할인해 살 수 있다면? 이처럼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공모주 청약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상장을 예고하고 있는 하반기 공모주 청약에 관심을 가지길 추천하며 공모주 투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공모주 청약, 투자위험 대비 수익성↑

먼저 공모주란 우량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위해 거래소에 상장할 때,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 정보를 공개하고 소수의 주주에게 집중된 지분을 일반인 투자자에게 매각한 주식이다. 이 주식을 받기 위해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하고 배정받는 것을 공모주 청약이라 한다.

그렇다면, 공모주 청약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원하는 종목의 공모 일정이 정해지면 공모주 주관 증권회사의 계좌를 개설하고 청약 기간에 청약 주식 수량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약 증거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배정일에 경쟁률에 따라 공모주가 배정되고 배정되지 않은 청약증거금은 자동으로 계좌로 입금되며, 이날까지 잔금 50%를 입금하면 청약 과정은 끝난다.

공모주의 경우 해당 기업이 거래소에 상장된 후 공모가격보다 웃도는 거래가격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공모주 투자는 투자 위험이 크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 방법으로 추천된다. 보유한 자금력이 많다면 큰 수익률을 얻을 수도 있고 배정받지 못한 청약증거금 회수도 빠르다. 개인투자자는 공모주 의무보유확약이 없어 원하는 시점에 매도 가능한 장점도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되는 공모주 비율이 20%로 적고 인기 종목은 높은 경쟁률로 개인투자자가 배정 받을 수 있는 주식 수가 작다. SK바이오팜의 경우도 323대1의 높은 경쟁률로 1억원 청약에 12주 정도를 배정 받았다.

따라서 공모주 투자는 공모주 자체의 높은 주식수익률에 비해 총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낮다. 그리고 공모를 주관하는 증권사별로 계좌를 개설해야 하고 청약방법도 달라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고령의 투자자의 경우 온라인 청약만 가능한 점도 불편할 수 있다.

직접 투자 어렵다면 공모주 펀드도 방법…하반기 공모주 시장 눈여겨 볼 것

갖고 있는 투자자금이 적고 종목분석도 힘들어 직접투자가 어려운 개인투자자라면 공모주 펀드를 추천한다. 공모주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기관투자자 자격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 배정비율이 60%로 물량확보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한 공모 시마다 증권사 계좌를 개설할 필요도 없으며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공모주 펀드는 대부분 채권혼합형 펀드로 설정된다. 펀드 자산의 70~90%는 안정적인 채권 위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공모주 청약이 있을 때 자산의 30% 이내만 공모주에 투자된다.

그래서 펀드 자산 중 채권 편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주가 등락에 따른 펀드수익률의 변동성은 크지 않으나 공모주 직접 투자와 같은 높은 수익률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공모주 펀드는 펀드매니저들이 전문적인 분석으로 목표주가 및 매도시점을 관리해주는 장점이 있다. 예금금리나 채권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유효한 투자 대안이지만, 상품마다 운용전략이 다르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식투자 비중 및 보유 종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하고 싶은 개인투자자라면 공모일정을 수시로 확인하며 주관증권사 계좌를 미리 개설해 두길 추천한다. 증권사 HTS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직접투자가 어려워 공모주 펀드를 가입하려고 생각한다면 되도록 빠른 가입을 추천한다. 공모주 펀드는 보통 90일내 환매 시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로또청약’으로 예상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정말 빅히트칠지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Money Plus] BTS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정말 빅히트칠까?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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