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판매 아름드리펀드 240억원 손실 가능성…"보험사 지급 거절"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07 14:45

7호 펀드 전액 해당…신한은행 "운용사와 자금회수 최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이 판매한 아름드리펀드 7호가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지급 거절을 통보받았다. 해당 펀드 투자자들은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이 커졌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아름드리 대체투자 전문사모투자신탁 7호' 관련해 중국 현지 보험사로부터 투자금 전액에 대해 지급 불가 판정을 통보받았다.

앞서 신한은행은 해당 사모펀드 7호 펀드를 240억원, 9호 펀드를 230억원 등 총 470억원어치 판매했다.

7호 펀드는 싱가포르 소재 원자재 무역업체인 아그리트레이드 인터내셔널(AIPL)이 발행한 매출채권에 투자했다. 하지만 해당 회사가 '모라토리엄(지불유예)'을 선언하면서 지난 2월부터 일부 만기가 도래한 매출채권이 회수되지 않았다. 아름드리자산운용은 즉시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신한은행은 7호 펀드를 판매할 때 편입자산이 부실화되면 보험사가 전액 지급한다는 점을 안내했다. 그러나 보험사에서 AIPL 매출채권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상황이다.

9호 펀드에 대해서도 현재 보험사가 일부 편입자산에 대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심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 측은 "아름드리자산운용을 통해 보험금 지급 관련해서 진행이 됐으나 보험사에서 AIPL 매출채권 관련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상황"이라며 "이에 판매사인 은행은 운용사와 함께 자금회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우량-취약차주 금리격차 33%↓···'건전성' 관건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신용대출의 위험 프리미엄을 중저신용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하면서 금리 양극화를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00점 이하 저신용 차주의 가산금리를 낮춰 기준금리 상승에도 최종금리를 인하했고, 2분기 민간중금리대출 취급건수도 전분기보다 50% 이상 늘렸다.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대출 접근성까지 확대하려 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다만 요주의여신과 고정이하여신(NPL)이 증가하는 가운데 NPL커버리지비율도 30%p 가까이 떨어지는 등 건전성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하반기에는 정부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에 대한 규제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영업 여력은 넓어질 수 있지 2 최유삼號 신정원, 기업여신 차주 매핑해 녹색기업 찾는다…'기후금융 웹포털' 정식 가동 [금융공기업 이슈] 최유삼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회사의 기후금융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공동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 은행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과 환경·기술 정보 확보 부담을 낮춰 기후금융 공급을 뒷받침한다.지난 5월 시범서비스에서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과 기업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면 정식 서비스에서는 녹색기업 발굴, 외부검토기관 연계, 사후관리까지 범위를 넓혔다. 일반 기업여신 차주 가운데 기후금융으로 전환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대출 취급 이후에도 K-택소노미 충족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K-택소노미 현장 부담…공통 인프라로신정원은 25일 금융회사의 기후금융 업무를 지원하 3 "신복위 중심으로 협업체계 구축"…법원·캠코 잇는 한계채무자 재기지원 제안 [포용금융 대전환] 한계채무자 정책의 무게중심을 단순한 채무 감면에서 경제적 재기로 옮기고, 신용회복위원회를 중심으로 법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관련 기관을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조정 건수나 감면액을 늘리는 데서 끝나지 않고 채무자가 변제를 이어가며 고용·복지 지원을 받아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법원의 개인회생·파산 절차 역시 신청 단계의 비용과 서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면책 이후 금융생활 복귀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당국도 채무자가 어느 기관을 먼저 찾더라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조정 제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신복위와 법원 간 연계를 강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