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1851억원 시현…비은행 39.2% 차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30 17:50 최종수정 : 2020-07-31 09:22

증권 수수료 증가로 비이자이익 68.5% 늘어
NPL비율 및 연체율 모두 하락해 건전성 개선

DGB금융그룹의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지표. /자료=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의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지표. /자료=DGB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금융그룹이 2020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1851억원으로 시현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2분기에 선제적 대손 충당금으로 236억원을 적립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소폭 감소하나, 전분기 대비로는 9.9% 증가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이 성장하면서, 비은행 전체 순익 비중은 1분기 27.7%에서 2분기 누적 기준 39.2%로 늘었다.

DGB금융의 상반기 총영업이익은 87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7068억원으로 0.1%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증권부문에서 IB/PF 수수료가 500억원 늘어 증가해1643억원을 기록하며 68.5% 증가했다.

또한 상반기 충당금적립전이익은 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판매관리비가 4711억원으로 증권사 실적개선에 따라 7.2% 증가했지만 총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하면서 순수영업력이 늘었다.

DGB금융은 2분기에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1.87%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7bp 하락했으며, DGB대구은행 NIM도 7bp 하락한 1.79%를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상반기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가 각각 0.49% 및 7.8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1bp 및 131bp 하락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또한 DGB금융의 6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41조 92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대기업대출이 1.5% 감소했으나 중소기업대출이 0.5%, 가계대출도 2.5% 증가했다. DGB금융의 총자산은 86조 23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다.

2분기 기준 그룹 BIS비율과 CET1비율은 각 12.13% 및 9.20%로 전분기 대비 7bp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GB금융의 2분기말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10bp 하락한 0.88%를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14bp 하락한 0.73%를 기록해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또한 DGB금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2분기에 선제적 대손 충당금으로 236억원을 적립한 결과 상반기 대손비용률은 0.54%로 전년 동기 대비 0.08%p 상승했다. 다만 이를 제외할 경우 0.40%로 오히려 0.04%p 하락하게 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나무 결합 늦어진 네이버페이…디지털자산 확장 전략도 속도 조절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또다시 3개월 연기되면서 네이버페이의 디지털자산 확장 전략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지난 6일 주식 교환 예정일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주주총회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연기됐다. 지난 3월 거래 종결 시점을 6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차례 늦춘 데 이어 두 번째 일정 변경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인허가 진행 상황과 관련 법령의 제정·시행 내용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늦어지거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공시했으나, 네이버페이는 거래 일정이 늦어졌을 뿐 협업 2 정은지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영업점 경험 풍부…소비자보호 문화 정착 과제 정은지 IBK기업은행 신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부행장이 30년 넘게 쌓은 영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영업점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정 부행장은 강북지역본부장과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수도권과 지방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본점에서 마련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제 영업점의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방식으로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기업은행이 이미 구축한 소비자보호 조직과 제도를 영업점 직원들의 일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정 부행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장민영 행장 ‘신뢰금융’ 주문…소비자보호 3대 3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 자금운용·혁신금융 거친 '실행형 리더' 이동운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AX전략그룹장에 선임됐다. 기업금융 영업현장과 자금운용, 혁신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영 행장이 추진하는 전행 AX(인공지능 전환)를 실행할 책임을 맡았다.기업은행은 지난 14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하고 이 부행장을 새 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종전 디지털그룹을 이끌었던 정성진 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면서 새 책임자를 배치한 인사다.AX전략그룹은 기업은행의 AI 전략 수립과 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