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 “KBS 수신료 인상 필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0 18:58

KBS 수신료 인상에 동의
공영방송의 재원구조 근본적으로 논의해야
OTT 3사 협업하면 경쟁력 확보할 수 있어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KBS 수신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20일 한 후보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수신료 인상 필요성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는 “광고를 비롯해 몇 가지 규제 완화만으로는 현재 지상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공영방송의 재원구조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를 비롯해 몇 가지 규제 완화만으로는 현재 지상파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BS 수신료 인상에 국민이 동의할 것으로 보냐고 묻자 한 후보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영방송의 자구노력과 개혁방안이 있어야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답했다.

앞서 KBS는 40년간 2500원에 머물러있는 수신료를 현실화하고, 현재 전체 수입의 45% 수준인 수신료 비중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등 내용의 경영혁신안을 지난 1일 발표한 바 있다.

MBC도 수신료를 지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신료 2500원 중 70원을 배분받는 EBS 역시 수신료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OTT 업체의 점유율 하락과 넷플릭스의 점유율 상승세를 지적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갈수록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해지므로 지상파 방송사는 양질의 한류 콘텐츠 생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 OTT 업체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국내 OTT 3사가 서로 협업해 콘텐츠 제작에 공동투자하면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도 밝혔다.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는 한 후보자의 신임 임기에 관한 것이다. 한 후보자는 지난해 전임이었던 이효성 위원장이 돌연 사임해 잔여임기에 대한 후임자로 활동했었다. 한 후보자가 이번 청문회를 통과하면 새로운 임기 3년을 시작하게 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