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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대한체육회 특별공로상 수상.... 체육 발전 기여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9 10:06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제공=한진그룹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 제공=한진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우리나라 스포츠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체육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대한체육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며, 고(故) 조양호 회장이 최초 수상자가 됐다.

전날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이 대신 참석했다. 대한체육회는 고 조양호 회장이 스포츠 분야에서 이룬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추모 의미를 담아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고 조양호 회장은 2008년 7월부터 대한탁구협회장을 맡아 지난해 4월 별세할 때 까지 10년 동안 재임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8년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에는 코리아오픈 단일팀 구성을 진두지휘했다. 국제 스포츠 평화교류 비정부기구인 피스 앤 스포츠 대사도 역임했다.

무엇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년간 지구 16바퀴에 달하는 64만㎞를 이동하며 올림픽 유치를 이끌어낸 공로가 인정받았다. 고 조양호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제2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대한체육회 부회장 및 국제탁구연맹 특별상임고문,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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