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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분기 저점...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한화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9 09:34

“삼성SDS, 2분기 저점...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한화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29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가 올해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등 업무자동화 관련 사업의 확장으로 매출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삼성SDS의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S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900억원, 19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주요 고객사의 IT 투자 회복이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 IT서비스 매출액은 1조3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물류BPO 매출액은 1조1500억원으로 기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전략사업 매출 증가로 인해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개선된 7.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클라우드, RPA, 솔루션 등 업무자동화 관련 사업 확장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연구원은 “전염병 경험을 계기로 재택근무, 업무 솔루션 등 기업의 IT서비스 투자는 필수적인 환경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경기 회복에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SDS에게 다양한 사업 확장에 대한 기회 요인은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르면 3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연된 투자 재개로 매출 성장률이 회복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사의 투자 재개가 본격화 되거나, 약 4조원의 풍부한 자금력을 통한 신규 사업 확대가 나타난다면 기업가치 상승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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