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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29일부터 소상공인 2차 대출 취급 개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29 09:18

현재까지 3600개 기업에 3600억 지원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29일부터 소상공인 2차 대출 취급 개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지방은행들이 29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시작한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은 시중은행과 함께 지방은행도 포함돼 대구은행이 지난달 18일부터 유일하게 금융지원 대출을 지원했었다.

소상공인 대출을 위한 전산시스템이 대구은행만 구축되어 다른 지방은행들의 대출 지원이 미뤄졌지만, 이번에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면서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2차 대출이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지난달 업무를 개시한 시중은행들과 동일하게 운용될 예정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만기는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방식)이다.

대출금리는 연 3~4%수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대출에 95% 보증을 제공하며, 심사업무는 은행에 위탁해 신보 방문없이 은행에서 대출과 보증을 한 번에 진행한다.

현재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기존 채무 연체 중이거나 1차 소상공인 대출 수혜자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1차 소상공인 대출 수혜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이나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 등을 지원받은 대상자를 가리킨다.

실제 대출여부는 은행별 대출심사 후 결정되며, 대출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은행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대출업무를 시작한 기업·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대구은행 등 7개 시중은행들은 현재까지 약 3600개 기업에 36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방은행의 동참으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 속도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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