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1순위 청약 결과 (27일 저녁 8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27일 저녁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84.71㎡타입 기준 87.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타입은 5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준 4818건의 신청이 운집했다.
84.56㎡형 역시 3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기준 882건의 신청이 몰리며 27.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74.82㎡형은 19.82대 1, 59.72㎡형은 14.61대 1, 59.42㎡형은 13.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로 구성됐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이 약 150m 거리이며 두류역도 약 500m 거리여서 2개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접거리에 26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소가 있으며,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도 가까이 있다. 대구 신흥초를 비롯, 주변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인접한 초‧중‧고교만 15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두류공원은 2018년 기준으로 연간 1300만 명이 방문한 곳으로 두류산과 금봉산을 포함한 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벚꽃 명소이자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와 대구시립 두류도서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워터파크, 코오롱야외음악당이 공원 내에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 기능 외에 문화, 교육,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들어서며 2022년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