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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 캄보디아 소액대출전문기관 인수 완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1 14:39

한국 금융사 최초 현지 법인장 선임

DGB캐피탈, 캄보디아 소액대출전문기관 인수 완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캐피탈이 캄보디아 소액대출전문기관 인수를 완료했다.

DGB캐피탈은 11일 캄보디아 소액 대출회사 지분 100% 인수를 완료하고 Cam Capital Plc 법인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외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월30일 소액대출회사 인수 형태로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2016년 라오스 리스업에 이어 캄보디아 MFI(소액대출업)에 진출하게 된 것으로, 신남방 국가를 중심으로 한 DGB금융그룹의 해외시장 공략이 순항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인수한 MFI는 2015년부터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소액 담보대출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법인이며, 향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법인장으로 선임된 로스 티어릿(Ros Thearith)은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 현지인 법인장으로 캄보디아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스 티어릿법인장은 DGBSB의 OLP지점과 BKK지점 지점장으로 근무 당시 우수한 실적을 거양해 캄보디아 현지에 특화된 영업 및 디지털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손자회사로 편입된 DGB SB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114억을 기록했으며, 캄보디아 핀테크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현지화와 글로벌 디지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지화 관점에서 금번 법인장 선임은 DGB금융그룹의 글로벌사업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라오스 법인과 더불어 건실하게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이번 캄보디아 MFI 인수는 그룹의 글로벌전략인 ‘Glocaliza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의 전략적 방향성에 맞추어 진행되었으며, 본 건 인수로 캄보디아에서 DGB SB와 함께 현지 대출 산업 전체를 커버하는 것은 물론, 향후 동남아시아 디지털사업의 테스트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는 뜻을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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