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Kaman Siboro/President Commissioner/BPR Universal Group,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 Reyhan Satyahadi/CEO/PT. BPR Universal. / 사진 = 피플펀드
이 회사의 ‘은행통합형 P2P금융 모델’은 미국의 선도 P2P금융기업인 렌딩클럽과 지방은행인 웹 뱅크(WebBank)의 협업 모델이 시초다. 국내에서는 피플펀드가 최초로 전북은행과 공동개발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시작 후 40만명의 고객을 은행에 연결하면서 단순 판매 연계를 넘어서 핀테크 기업과 은행이 시스템을 직접 연동한 협업 사례로 꼽힌다. 피플펀드는 은행통합형 P2P금융 모델을 통해 1000억원의 중금리대출을 시장에 공급했다.
이번 BPR Universal과의 전략적 제휴는 BRP Universal이 피플펀드에 인도네시아 P2P 금융사업 공동진출을 요청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은행통합형 P2P금융 모델’이 기존의 오프라인 거점 기반 영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체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금융소외계층을 은행 고객으로 편입할 수 있는 획기적인 모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피플펀드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전역에 1600여개의 소형지방은행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지방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은행통합형 P2P금융 모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취약한 금융IT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코어뱅킹 시스템(Core Banking System)구축에 전문성이 있는 국내 업체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시범사업 시작을 목표로 공동개발도 기획해 왔다.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 중 하나이자 현지 금융당국의 디지털 금융 활성화 정책에 대한 의지가 커 핀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며, “기존 금융기관과의 상생 및 기술적 혁신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피플펀드의 사업모델이 인도네시아 금융 확산 의지와 맞닿아 금번 전략적 제휴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피플펀드의 은행통합형 P2P금융 모델은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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