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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내년 LCD 가격 상승통해 실적 개선 전망”-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3 08:41

“LG디스플레이, 내년 LCD 가격 상승통해 실적 개선 전망”-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내년 글로벌 LCD TV 패널 가격 상승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13일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OLED TV 판매량 또한 약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LG디슾플레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 오른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글로벌 LCD TV 판매량은 전년 대비 0.2% 성장에 그쳤지만, OLED TV 판매량은 188만9000대로 16.7% 증가했다.

소 연구원은 “내년 1월 LG디스플레이 광조우 OLED TV 라인의 가동이 시작되면 OLED TV 패널 생산량은 651만대로 전년보다 81%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LG전자의 OLED TV 판매량은 최소한 50% 이상 약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한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중국 BOE는 65인치 이상 대형 LCD TV 패널 가 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1월 글로벌 LCD TV 패널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는 LG디스플레이의 LCD TV 패널 사업에 긍정적”이라며 “내년 중소형 OLED 사업부 영업적자 7290억 원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6057억원으로 올해 영업적자 1조6511억 원에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상반기 LCD TV 패널 가격이 예상보다 더 크게 상승할 경우 분기별 영업이익 흑자 시기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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