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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선언 임박했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5 09:25 최종수정 : 2019-11-15 10:30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왼쪽)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7월25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만났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왼쪽)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7월25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만났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말 인도네시아 자동차 생산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동남아시아에 직접 자동차 제조공장을 짓는 것은 처음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 인도네시아 신공장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참석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신공장 부지는 수도 자카르타 동쪽에 위치한 델타마스로 알려졌다. 현지 주력차종은 소형SUV가 유력해 보인다. 또 내연기관차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가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전기차도 고려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며 말을 아껴왔다. 다만 외신들은 인도네시아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현대차 신공장 설립 계획을 사실상 확정적으로 보도해 왔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을 전략을 짜고 있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은 모두 중요한 시장이며 일본 메이커가 장악하고 있다"며 "확실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올해 7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만나 "인도네시아는 매우 도전적인 시장이고 시장진출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이 현대차가 이곳 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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