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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EV 충전소 사업 본격화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3 09:2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가 올해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화한다.

SK네트웍스가 전국 16개 직영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EV)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관련 사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울산 등 16개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는 오는 8월12일부터 본격 상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할 전기차 충전기는 100kw급 10대, 50kw급 6대다.

100kw급 급속 충전기는 30분에 전기차 배터리의 50kw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약 2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서울에서 대구 인근까지 이동 가능하다.

SK네트웍스, EV 충전소 사업 본격화이미지 확대보기
SK네트워스는 올해 30개 전국 주요 거점에 급속 충전기 총 50개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올 10월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앱을 구축해 충전 예약·결제·멤버십 할인 등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차량 충전 시 고객이 휴식과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시 소요되는 약 30분 동안 휴식과 충전 공간에 대한 콘텐츠를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지속 모색해 개발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대수는 증가세이나 급속 충전기는 턱없이 부족하고, 차량 충전 중인 고객이 쉴만한 공간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운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십 년 동안의 사업 경험 및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도 'No.1 SK'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와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 조성을 위한 MOU를 맺고 미래형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구축 중이다. 올 3월에는 대영채비와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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