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하반기 메모리 수요 회복으로 ‘재고 감소’ 기대- 한국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5 08:35

▲자료=SK하이닉스

▲자료=SK하이닉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하반기 낸드 출하량의 큰 증가로 인한 수요의 회복으로 올해 영업적자를 상쇄할 전망이다.

5일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디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 하락폭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메모리 수요회복으로 재고가 감소하면서 하락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감소한 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75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디램과 낸드 ASP가 각각 24%, 22% 하락해 이익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서버디램 비중으로 인해 디램 ASP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3분기에도 가격하락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들지만, 낸드의 수요가 회복세를 타고 있는 점에 긍정적인 기대를 걸었다.

유 연구원은 “3분기에도 가격하락으로 이익감소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메모리 수요 회복으로 공급업체의 재고는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며 “재고가 감소하면서 디램 가격하락폭은 4분기부터 빠르게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을 중심으로 낸드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며 “낸드 가격이 고점 대비 66% 하락해 수요탄력성을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하량이 크게 증가해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낸드사업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낸드 재고의 평가손 규모도 줄어들어 낸드사업의 2분기 영업적자 또한 65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지난 5월 전 세계 디램 출하량이 전년 대비 21% 증가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20%의 증가율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 연구원은 “지난 8개월간의 출하량 부진에서 회복하는 모습”이라며 “3분기부터 공급업체 재고가 감소할 경우 4분기부터는 가격하락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시 거래대금 줄고, 운용 부담 커지고"…증권사 3분기 실적 전망 '둔화' 올해 3분기 국내 대형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 수혜 효과가 걷히면서 실적 둔화 전망이 우세하다.금리상승기 운용(트레이딩) 손익에서도 비우호적 여건이 예상돼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미래에셋 3분기 순익 40%대 감소 전망"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NH투자·삼성·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총합은 2조8341억원 규모다.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조1246억원이다. 개별 증권사 중에서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전망치 하향이 부각됐다.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300억원, 순이익 전망치는 1969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 2 WGBI 앞두고 커지는 외국인 국채투자…통합계좌 잔고 27조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가 출범 2년 만에 외국인 국채투자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관잔고가 27조4000억원으로 늘었고, 개통 이후 누적 거래금액은 1740조원을 넘어섰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의 한국 국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채통합계좌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14일 예탁결제원은 국채통합계좌 개통 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업계 간담회를 열어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국내 투자매매업자와 보관기관 등 27개 기관에서 60여명의 실무책임자 3 하나증권-업비트글로벌 맞손…“디지털자산 금융사업 협력”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업비트글로벌과 맞손을 잡고 디지털자산 및 금융 분야의 사업 협력에 나선다.하나증권은 11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업비트 글로벌과 디지털자산 및 금융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업비트글로벌은 업비트의 해외 디지털자산 사업을 총괄하는 싱가포르 소재 지주사다.디지털자산 사업모델·인프라 등 협력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사가 보유한 금융·자산운용 역량과 디지털자산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주요 협력 분야는 ▲디지털자산 운용 사업모델 개발 ▲디지털자산 관련 상품·서비스 설계 및 출시 ▲디지털자산 관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