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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사장, 중국 유전개발·싱가포르 공유오피스 사업 현지 독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15 14:31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최근 중국 심천과 싱가포르를 잇달아 들러 원유개발 사업과 공유오피스 사업을 중심을 현지 임직원들을 독려했다고 15일 알렸다.

김 사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석유개발(E&P)사업은 선택과 집중 관점에서 미국·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추가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겠다”고 강조한 바 그대로 현장경영 실천에 나선 셈이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1일 중국 심천 지사를 찾아 “SK이노베이션 E&P 사업의 Unconventional(비전통자원)은 미국 휴스턴에서 그리고 Conventional(전통 자원)은 중국 심천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이 말하는 비전통자원은 기존 기존 화석연료 채굴 방식으로 채굴할 수 없었지만 수평시추, 수압파쇄 등의 새로운 기술 개발로 채굴할 수 있는 자원을 말한다. 전통자원은 기존 방식을 활용해 쉽게 생산하던 석유, 가스 자원을 지칭한다.

앞서 SK이노베이션 지난 2015년 2월 중국 남중국해에 위치한 PRMB(Pearl River Mouth Basin) 17/03 광구 운영권을 확보했다. 기초탐사 작업 및 탐사정 시추, 시험 생산 과정을 거쳐 지난 해 2월, 석유 부존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해양 석유개발 사업에 진출해 독자적인 광구 운영권을 갖고 시추한 첫 탐사정에서의 성과다.

아울러 그는 “확장된 사무공간에서 늘어난 임직원들이 협업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왼쪽)과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가운데). (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왼쪽)과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가운데). (사진=SK이노베이션)



이어 김 준 사장은 지난 12일 싱가포르로 이동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투자 성공 사례 현장으로 꼽히는 ‘호라이즌 싱가포르 터미널’을 방문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 SK건설 등 SK그룹 10개 관계사와 함께 싱가포르 내 위치한 마리나원 웨스트타워에 SK 글로벌 사업장 최초의 공유 오피스로 입주한 바 있다. 이곳에는 SK 그룹 관계사 180여명의 임직원들이 약 1천 평 규모의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김 사장은 공유 오피스 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을 만나 “동북아 오일 허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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