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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신라면 탄생"...농심, '신라면건면' 출시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07 08:43

"3세대 신라면 탄생"...농심, '신라면건면'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농심이 신라면의 새로운 버전 '신라면건면'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라면블랙'에 이은 3번째 신(辛)브랜드다.

신라면건면은 신라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칼로리는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

농심 연구소는 신라면건면 개발에만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라면인 신라면을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인 만큼, 면과 스프, 별첨, 포장 등 라면개발 전 부문이 초기 기획단계부터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명도 '신라면 Light'로, 신라면 맛과 건면의 깔끔함을 동시에 잡는 데 집중했다.

또한, 농심은 신라면 본연의 국물맛을 내기 위해 스프를 새롭게 조정했다. 면의 속성이 바뀌면 국물맛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농심은 신라면건면만의 소고기육수(beef stock)를 만들기 위해, 고추와 마늘, 후추 등의 다진양념과 소고기엑기스를 최상의 조합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신라면 감칠맛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표고버섯을 보강해 맛의 조화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건면으로 평소 라면을 덜 먹거나 먹지 않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유탕면에서 건면으로 라면의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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