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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 ICT 운영 노하우로 말레이시아 국제대회 개최 돕는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1 10:44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스마트 스타디움’ 설계 계약

△KT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사진=KT

△KT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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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KT가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와 ‘스마트 스타디움’을 구축하기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라왁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주다. 말레이시아 국토의 약 37%를 차지한다. 사라왁 주정부는 내년 세계 장애인 수영대회 등의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현재 운영 중인 복합 스포츠 단지를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타디움 사업은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경제전략 2018-2022)’의 주요 과제다. KT는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을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인프라, 예약시스템 구축 등 마스터플랜을 세울 예정이다.

사라왁 주정부 관계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해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한국을 방문했다. 사라왁 주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KT가 세계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ICT 기술 및 솔루션에 감명받아 지난 5월 KT·사라왁 간 ICT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설계 계약을 시작으로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네트워크 설계 구축 노하우와 ICT 솔루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라왁 주정부는 이를 통해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을 청사진을 마련하고, 향후 스마트 시티 건설을 추진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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