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세의료원-티플러스, 의료방사선정보 블록체인화 사업 MOU 체결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5 10:49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KB손보와 '보험금 간편 청구서비스' 제공

△사진=연세의료원

△사진=연세의료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이사 이정호)는 최근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및 방사선의과학연구소와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방사선 선량관리 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도즈트래커(Dosetracker)라는 영상진단 장비의 의료방사선 피폭량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의료정보 분야의 신규 시장을 창출했다. 도즈트래커는 환자별·장비별·검사별 선량관리 및 비표준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의료진에게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미래지향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도즈트래커는 연세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차병원 차움 건진센터, 창원 경상대병원 등에 구축되었고, GS 1등급 인증을 통해 기능성 및 활용성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또한 CT, X-ray, Mammography 등 다양한 의료방사선 진단장비의 통합 관리를 통해 의료방사선 피폭 저감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티플러스는 하버드 의과대학 및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장기선량(Organ Dose) 프로그램의 유효성을 연세의료원을 통해 현장 검증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플랫폼 공동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의 누적 피폭선량 및 의료기관들의 선량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국내외 의료기관을 연계함으로써 의료진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헬스케어 관련 솔루션의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의료분야에 도입하려는 관심과 시도는 많지만 아직 실증된 사례를 찾기 어렵다”며 “의료정보 중 상대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의료방사선 정보 관리에 블록체인을 우선 적용해 본 후에 그 장단점을 분석하고 향후 연세의료원 병원정보시스템에 저장된 의료정보 중 탈중앙화 가치가 높은 정보를 선별하여 단계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플러스는 진료정보교류 및 의료영상정보 관리에 특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차세대 의료정보 표준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를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 의료정보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

이들은 최근 의료정보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인 HEX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고, 의료영상, 의료방사선량, 개인건강정보 등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초 KB손해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서류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없이 병원에서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간편 청구서비스'를 선보였다.

KB손보가 도입한 병원 앱 기반의 간편 청구 방식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병원에 저장된 정보를 전자데이터(EDI)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한다. 기존 청구방식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를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 등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2 DQN양종희號 KB금융, 분기 순익 개선 주역은 이자수익 아닌 '법인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 이상 증가했지만, 주요 원인은 이자수익이 아닌 일회성 세금 감소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반영된 법인세 효과를 제외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된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분기 이자비용 증가율이 이자수익 증가율을 웃돌면서 조달 부담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비이자 부문에서는 증권·신탁 수수료가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장 관련 손익과 보험 계열사의 실적은 부진해 온도 차가 컸다.분기 순익 13.1% 증가···세금 효과 제외하면 전년 수준올해 3분기 KB금융의 분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9075억원으로 전년 동기 3 김기홍 회장은 왜 저축은행을 인수하는가 [JB금융 리로드①]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전북은행과 핀테크 기업 '핀다'를 통해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했다.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기조와 경기 둔화, 여신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인수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JB금융의 선택은 기존 호남 중심의 영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고객과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대원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인 대구·경북·강원에서 기업금융 접점을 마련하고, 핀다 플랫폼을 통해 전국 비대면 개인대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다만 고객 확대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을 감당하면서 자본 대비 수익성을 확보해야 한다.대원저축은행이 지역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