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8% 전망…지난해보다 둔화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2 15:24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올해 경제성장률이 다시 2% 후반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설비투자·건설투자 증가세의 대폭 둔화가 경제성장 흐름 약화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3.1%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 2018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올해 투자 증가세, 대폭 둔화될 전망

한경연은 투자 증가세 둔화가 올해 국내 성장흐름 약화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4.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설비투자는 기존 증설설비에 대한 조정, 금리상승, 법인세율 인상 및 투자세액공제 축소 등 투자여건 악화의 영향으로 올해는 3.0%로 대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나 이미 둔화추세에 진입한 건설투자는 건축허가면적 감소,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 SOC예산 축소 편성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0.1%까지 둔화된다는 분석이다.

수출부문도 소폭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됐다. 실질수출(재화와 서비스)은 글로벌 수요확대 지속에도 불구하고 주요 품목의 수출단가 하락가능성의 영향으로 소폭 둔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회복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소득지원 정책이 저소득층 소득 개선에 영향을 주면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6%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시장금리 상승, 경제정책의 성장지원 여력 감소,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본격화 등은 성장의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1.7%, 경상수지 흑자 740억달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9%에서 올해 1.7%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저임금 큰 폭 상승에도 불구, 성장세 둔화, 제한적인 유가상승 등이 물가상승세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유지되는 가운데 상품수지 흑자폭이 줄면서 작년에 비해 44억달러 감소한 740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원·달러환율의 경우 1095원으로 작년 평균환율(1130.5원)에 비해 소폭 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으로 달러강세 여건은 강화되고 있으나 유로화의 강세지속과 신흥국으로의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달러화의 반등수준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금리(회사채AA-, 3년)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서 2.8%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 원효로제1동, 경의선숲길서 생활속 자원봉사 플로깅 실천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1동 주민들이 경의선숲길을 걸으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산책과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플로깅으로 생활 속 자원봉사 실천에 나섰다.원효로제1동 주민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경의선숲길에서 ‘우리동네 쓰담쓰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의선숲길을 직접 정비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경의선숲길을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책과 환경정비를 함께 진행해 건강과 봉사를 2 ‘용산공원 주택 공급ʼ 두고 정부 vs 서울시 대립각…여론은? 정부가 서울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녹지로 꼽히는 용산공원 일부를 청년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서울시와 정면 충돌하고 있다.정부는 녹지 기능을 상실한 곳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는 이들 부지 역시 국가공원으로 조성해야 할 본체부지라며 반대하고 있다.논란에 불을 붙인 것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이다. 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용산공원 전체를 검토 범위에 두고 주택 공급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 전체의 녹지를 훼손해 주택을 짓겠다는 구상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김 장관은 그린벨트 가운데 기능을 상실한 일부 지역을 활용하는 것 3 펀드 돈 빼돌려 불법 카지노 인수…‘라임 핵심’ 이종필 징역 10년 추가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핵심 인물들이 별도의 수백억원대 투자금 편취·횡령 사건으로 추가 중형을 선고받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노유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 전 임원 채 모 씨와 박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채 씨에게는 약 32억원, 박 씨에게는 약 37억원의 추징도 명령됐다. 전 라임 임원 김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정상 투자 가장해 불법 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