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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선우석호·최명희·정구환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2-23 10:41

△(왼쪽부터)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선우석호 서울대 교수,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정구환 남부제일 소속 변호사/ 사진제공=KB금융

△(왼쪽부터)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선우석호 서울대 교수,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정구환 남부제일 소속 변호사/ 사진제공=KB금융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우석호 서울대 교수,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정구환 남부제일 소속 변호사를 추천했다.

KB금융은 23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세 후보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추위는 또한 기존 사외이사인 유석렬, 박재하, 한종수 이사를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3월 23일 열리는 주총에서는 각각의 사외이사 후보 선임 여부를 찬반으로 의결하게 된다.

신임 후보로 사추위 추천을 받은 3인은 현직 선우석호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최명희 내부통제원 부원장, 정구환 법무법인 남부제일 대표 변호사다. 정구환 변호사를 제외한 두 후보는 금융권 이력이 있다.

먼저 선우석호 후보는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 한국재무학회와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명희 후보는 외환은행 감사, 금융감독원 국제협력실장, 씨티은행 영업부 총지배인을 거쳤다. 정구환 변호사는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장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조정위원을 맡은 바 있다.

KB금융 사추위는 지난해 12월 사외이사 후임 인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주주와 서치펌(Search Firm)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확정했다. 사추위는 외부 인선자문위원 평가와 사추위원의 투표, 자격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최명희 후보는 KB금융 주주인 APG(Asset Management Asia)의 추천을 받았고, 선우석호 후보와 정구환 후보는 서치펌의 추천을 받았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이번 후보 인선에 관여하지 않았다. 윤 회장은 지난 5일 개최된 사추위에서 더는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8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를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반영했다. 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 과정은 3인의 사외이사(유석렬, 최영휘, 이병남)로 진행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통해 균형잡힌 이사회의 연속성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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