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원회, '내보험 찾아줌' 접속 폭주에 개선방안 발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9 15:28

시스템 전체 처리용량 4배 이상 확대 계획 착수
개인정보 보안문제 고려할 때 1~2주 정도 소요될 듯

△금융위원회의 '숨은 보험금 조회시스템' 메인화면 /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의 '숨은 보험금 조회시스템' 메인화면 / 사진=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융위원회의 숨은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ZOOM)’ 서비스가 공개 직후 화제의 중심에 올랐으나,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공개 직후부터 4시간 이상 주요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정오까지 약 544만 명이 시스템에 접속해 숨은보험금을 조회했으며, 그 중 약 8만 여건의 조회결과가 처리되었다.

금융위원회는 시스템 준비 과정에서 기존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에 비해 약 10배 수준의 시스템 처리 속도를 준비·확보했으나,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접속자가 발생하여 접속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를 느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루가 지난 현재도 동시 접속자가 2~3만 명에 이르러 사이트의 원활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접속자가 많아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대기 화면만이 출력되고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24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시스템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 등을 실시하였으며, 당분간은 전산시스템 인력을 총동원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스템 전체의 처리 용량을 추가적으로 4배 이상 확대하기 위한 서버 증설 작업에도 즉시 착수했으며, 외부 시스템 서버 운영기관 등과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와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해당 작업 진행 상황에 대해 개인정보 보안문제 등을 고려할 때 약 1~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위원회는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이 24시간 무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시스템 접속자가 비교적 적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야간 시간대에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는 금융당국이 양 보험협회와 함께 출시한 보험금 통합조회 시스템으로, 주민번호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어떤 보험사에 얼마의 보험금을 받지 못했는지 한 번에 조회를 할 수 있다.

접속자 폭주로 해당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경우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GA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18년 표류 끝 급물살 타나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GA] 18년간 논의와 무산을 반복해 온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여야가 잇따라 관련 법안을 발의하면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법적 지위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5일 국회와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및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보험판매전문회사는 일정 요건을 갖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 별도의 법적 지위를 부여해 보험계약 유지·관리 등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제도다.여야 잇단 법안 발의…소비자보호 중심 제도화 2 요양병원 페이백에 실손 누수…청구심사 개선 한목소리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보험] 보험사들이 요양병원 페이백으로 실손보험금 누수가 심화되면서 요양병원 페이백형 보험 사기가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질 전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사기로 사후 적발하기 전, 사전에 적발할 수 있도록 청구 심사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5일 보험업계와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따르면, 최근 일부 한방·요양병원에서 고가 비급여 진료를 제공한 뒤 환자에게 진료비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른바 ‘페이백’ 방식의 영업이 조직적 보험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페이백은 의료기관이 진료비 일부를 사후에 돌려주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환자를 유치하는 행위다. 환자 유인·알선을 금지한 의료법에 3 동양생명, 검사부터 재활까지 보장하는 치료비보험 출시 [보험사 돋보기] 생명보험업계의 건강보험 경쟁이 진단비 중심에서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양생명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검사부터 수술·치료, 재활까지 치료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이며 보장 영역을 세분화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달 ‘(무)우리WON하는든든치료비보험’을 선보였다.이번 상품은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치료에 초점을 맞춘 기존 고액 보장 상품과 달리 질병이나 재해 발생 이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료비 보장을 강화했다.최근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질병 진단 시 일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