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카드 연체계좌 수가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미은행가협회(ABA)가 27일 발표했다. 전체 신용카드 계좌중 연체가 발생한 계좌의 비율이 4.1%를 기록하면서 3분기의 4%, 전년 동기 3.9%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AB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체센은 "연체율이 상승했지만 실업자수의 증가및 고용시장의 침체 등을 감안할 때 특별히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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