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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인츠닷컴 투자 ‘골머리’

김병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03 11:00

LG투자증권 “리스크 헤지 최대 관건”

3월 개장 예정인 제3시장 투자전략과 관련, 주식이외의 파생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LG투자증권은 ‘다가오는 제3시장’이라는 분석자료를 통해 지난해 코스닥 등록기업들은 주식관련 채권들을 대규모로 발행했었다며 앞으로 열릴 제3시장에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3시장 종목들의 투자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커 가능한 안전한 투자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닥 등록기업들은 사모전환 사채나 해외전환사채 등을 대규모로 발행했는데, 이것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고수익을 보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LG투자증권은 사모전환사채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가 어렵지만,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펀드가 활성화되는 상황이므로 이를 통한 접근방법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프리코스닥펀드가 상품화돼 판매되고 있어 이를 통한 간접투자도 고려해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LG투자증권은 제3시장 투자원칙으로 시장성향을 충분히 파악해야 하고, 기업분석이 기존 시장에 비해 중요하다는 점에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유동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할매수·분할매도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양도소득세 부과를 감안 거래비용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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