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오너 2세' 합류한 이사회 공동의장 체제 [빅10 증권사 이사회 분석 ②]
2025년 현재 국내 증권사 이사회 구성 면면은 책무구조도 시행, 경영 승계 채비 등에 따라 여느 때보다 주목된다.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들의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평가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g...
2025-09-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임베디드금융 전방위 강화...당근페이와 사기 예방 맞손
NH농협은행이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인 당근의 간편결제서비스 '당근페이'와 손잡고 사기거래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농협은행은 당근페이와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
2025-08-1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 4대 핵심 과제 ‘체질개선' 성과 [특수은행장 취임 반년]
고객 동반성장, 원리원칙 재정립, 디지털 리딩, 미래금융 선도.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취임사에서 발표한 4가지 핵심 과제다.강 행장은 탄핵 정국과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상호 관세 등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
2025-06-3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에 '오너 2세' 김동준 선임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이사가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에 선임됐다. 이로써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은 이현 부회장과 김 대표의 2인 체제가 됐...
2025-06-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찬우號 농협금융, 스테이블코인 선제 대응 '속도'
농협금융지주가 외부 협업을 확대하고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선제적 대응과 혁신을 강조한 이찬우 회장의 기조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NH농협금융지...
2025-06-2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브로커리지 강자' 키움증권…엄주성 제2 도약 수익다각화 선봉 [새 바람 1년, 증권사 CEO 평가 (2)]
장수 CEO(최고경영자) 세대교체와 쇄신 인사로 지난 2024년 증권업계는 다수의 '새 얼굴' 대표를 맞이했다. 증권 사령탑들의 첫 1년여간 경영성과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2025년 계획도 살펴본다. <편집자 주>엄...
2025-04-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이사회 대폭 쇄신 [사외이사 줌人 (1)]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금융지주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사회 변화를 겪었다. 전 회장 시절 불거졌던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잇따른 내부통제 실패에 대한 책임과 반성의 차원에서 이뤄진 전면개편 수준의 쇄신이었다....
2025-04-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키움F&I, 지속 성장·리스크 관리로 도약 [2025 NPL 투자사 경영전략]
키움에프앤아이(대표이사 송호영)가 올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신규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시장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내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키움에프앤아이는 2020년 설립된 NPL투자...
2025-04-07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키움F&I, 점유율 4위 달성…올해도 NPL 적극 투자 나선다 [NPL사 경쟁 레이스 ③]
지난해 부동산PF 부실 여파 등으로 인해 NPL 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맞이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호황이 예상되는 만큼, NPL 전업 투자사의 성장 전략을 살펴보고,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 변화를 들여다본다. <...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주주환원 강화·이사회 개편" 임종룡 회장 우리금융 쇄신 드라이브 [금융권 주총]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비과세 배당 도입, 대대적인 이사회 개편, 내부통제 시스템 전면 재정비 등 과감한 조치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신뢰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
2025-03-27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키움증권, '다우키움 2세' 김동준 사내이사 선임…이사회 합류 [금융권 주총]
'다우 키움 2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이사가 키움증권 등기이사로 합류했다.키움증권은 26일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
2025-03-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4대지주 첫 비과세 배당 실시
지난해까지 잇따르던 각종 금융사고로 당국의 뭇매를 맞았던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임종룡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앞세워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찍은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했다. 여기에 국내 상장 은행지주 가운데 처...
2025-03-1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다우키움 2세' 김동준, 키움증권 이사회 등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후계자'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이사가 키움증권의 등기이사로 합류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6...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에프앤아이,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연내 신용등급 상향 목표
키움에프앤아이가 자본적정성 관리를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NPL시장이 호황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격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자본적정성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
2025-03-05 수요일 | 김다민 기자
학연 철폐·전문가 선임···新사외이사로 지배구조 개편 총력 [변화하는 우리금융 ③]
"우리의 내부통제 성공 경험을 계속해서 우수사례로 만들어가고 완전히 탈바꿈할 우리의 경쟁력을 시장과 고객에게 보여주자"지난달 열린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에서 나온 임종룡 회장의 당부다.임 회장은 회의에 ...
2025-03-0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키움캐피탈,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불확실성 선제적 대비 목적
키움캐피탈이 유상증자를 통해 선제적으로 자본확충에 나섰다. 캐피탈 업권이 시장 상황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올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16일 키움캐피탈에 따르면 지난 12일 500억...
2025-02-16 일요일 | 김다민 기자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엄주성, IB 수익다변화 온 힘 [‘초대형IB 6호’ 후보 분석 (1)]
초대형IB는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표방한 제도다. 초대형IB로 지정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증권사는 5곳, 이 중 단기금융업무 인가를 받은 발행어음 사업자는 4곳이다. 금융위원회가 2025년 업무계획에 초대...
2025-01-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LS · HK이노엔, 회사채 1000억 발행…지분투자 조달 본격화"
LS, HK이노엔 등 주요 기업들이 500~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공시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특히 LS와 세아제강은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한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시...
2024-10-15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팬오션 담보’ 하림지주, 돌아온 ‘레버리지’ 부메랑
하림지주가 교환사채(EB, 팬오션 주식) 조기 상환을 위해 공모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주력 계열사로부터 배당수취 규모를 확대하고 있지만 신규 사업 등에 대한 투자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현금흐름 개선 속도...
2024-06-27 목요일 | 이성규 기자
다우기술, 쪼그라든 현금성자산…키움증권 초대형IB 진출 기대
다우기술이 대규모 투자 등으로 인해 잉여현금흐름(FCF) 추이가 악화되고 있다. 현금성자산도 넉넉치 않아 타이트한 유동성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다만 주력 자회사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 특히 키움증권이...
2024-06-25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사람인 신임 대표에 황현순 전 키움증권 사장
코스닥 상장사 사람인의 신임 대표이사로 황현순 전 키움증권 사장이 선임됐다.사람인은 20일 황현순 전 키움증권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를 의결하고, 이사회에서 대...
2024-03-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다우키움그룹,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5억원 기탁 [금융권 호우피해 지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과 다우키움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키움증권에서 3억원 및 다우기술, 키움투자자산운용, 사람인, 키움캐피탈 ...
2023-07-2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1분기 영업익 3889억원 전년비 82%↑…'브로커리지의 힘'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냈다.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