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 시대의 새로운 경제 구조' 설계를 공론화하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⑬]
AI 소유권 논쟁 가열미국에서 'AI 소유권'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버니 샌더스가 AI 기업 지분 50%를 공공이 갖자는 법안을 냈고, 극우로 분류되는 스티브 배넌이 같은 50%를 외쳤으며, 샘 올트먼마저 '공공부 펀드'...
2026-06-23 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마침내 본격화한 AI 분배 논쟁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⑫]
자본주의의 심장부, 미국에서 AI시대 분배 논쟁이 본격화했다. 2026년 6월, 미국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펼쳐진 것이다.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선 사람들이, 일제히 같은 주장을 들고 나와 논란은 더 뜨겁게 타올랐다....
2026-06-18 목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스마트시티 가고 AI시티가 온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⑪]
선거판의 감초 된 'AI 도시'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하나 있었다.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쏟아졌고, 'AI 산업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이 줄을 이었다. 한 시민단체는 광역단체장 후보...
2026-06-09 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120조, 어디에 투자할까?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⑩]
AI 가속화가 만들어준 또 한번의 기회요즘 정부 안팎에서 의미 있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내년까지 100조 원이 넘는 초과세수가 예상되는데, 이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논의다.김용범 청와...
2026-06-02 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석유 문명의 끝에서 전기 문명을 기다린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⑨]
에너지 전환은 곧 전기 문명으로의 이행인류의 문명은 늘 에너지의 문명이었다. 나무를 태우던 시대, 석탄을 태우던 시대, 석유를 태우던 시대. 우리가 사는 문명의 이름은 결국 무엇을 태워 에너지를 얻는가로 결정...
2026-05-27 수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AI 도시의 숙제, AI 안전망과 블록체인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⑧]
자동차가 처음 사회에 도입되었을 때, 그것은 완성된 형태가 아니었다. 속도 규제, 차선, 신호등, 단속 카메라, 과속 방지턱이 한 세기에 걸쳐 만들어졌다. 무수한 사고와 사회적 논의와 물리적·제도적 개선을 거쳐...
2026-05-22 금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이 도시의 시민들은 누구나 매달 50만원씩 받는다고?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⑦]
이 도시의 시민들은 매달 1인당 50만원씩 받는다. 4인 가족이면 200만원이다. 주거가 안정되어 있다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50만원은 결코 큰 돈이 아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는 한 달 식비가 되...
2026-05-13 수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AI 시대, 세 개의 디스토피아와 한 개의 유토피아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⑥]
AI, 도시의 운영체제가 되다중국 항저우(杭州)에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구축한 City Brain이라는 AI 도시 운영 시스템이 있다. 2016년 1.0 버전 출시 후 2025년 3.0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도시 전역의 카메라 영상...
2026-05-05 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AI 시대를 위한 K-문명 모델이 필요하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⑤]
동학혁명 130년이 지난 오늘날지금도 이해되지 않는 일이 있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은 왜 총기 기술을 발전시키지 않았을까.돌아보면 1894년 동학이 탄생한 구한말 한반도는 다중 위기에 처해 있었고, 이에 대처할 수...
2026-04-27 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AI가 일을 잘하는 그 순간, 당신의 일자리는 사라진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④]
일론 머스크가 다시 기본소득을 꺼냈다. 2026년 4월 17일, 그는 X에 이렇게 썼다. "AI로 인한 실업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방정부가 발행하는 수표를 통한 보편적 고소득(Universal HIGH INCOME)이다." 이 글...
2026-04-20 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노동 소멸 시대, '에너지 기본소득'을 제안한다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③]
AI 시대에 에너지의 중요성과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발전하는 현대 에너지 기술에 기반하면 에너지 자립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이제 현대의 다양한 에너지 생산수단이 열어주는...
2026-04-13 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에너지 위기를 에너지 자립의 기회로!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②]
AI 시대에 만들어진 새로운 공식이 있다.에너지 + AI + 로봇 = 노동.뉴스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 공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바로 알 것이다. 인간 노동의 소멸, 그리고 기계 노동의 일반화가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
2026-04-06 월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①] 호르무즈 해협의 경고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자 금융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유가가 출렁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금리 경로에 대한 전망이 흔들린다. 여러 번 겪었던 흐름이다. 치솟는 유가를 보며 모두들 이 전쟁...
2026-04-01 수요일 | 전명산 칼럼니스트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