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KB국민은행, 순익 2조2003억 돌파…“M&A 인한 자산 증가‧대출 성장”
KB국민은행이 올해 3분기(7월~9월)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2조2003억원을 시현했다고 21일 밝혔다.인수‧합병(M&A)으로 인한 자산 증가와 안정적 대출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다...
2021-10-2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새로운 금융보안원장 후보로 ‘김철웅’ 떠올라
날이 갈수록 몸값이 올랐던 ‘금융보안원장’ 자리가 곧 채워질 전망이다.금융보안원은 지난 8월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 구성을 마쳤다.금융보안원 이사회 추천을 받은 외부위원 3명과 금융위원회 추천 외부위원...
2021-10-2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뱅크‧농협중앙회, 전세 대출 재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지난 8일 중단한 전월세보증금대출을 2주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도 두 달 만에 전세자금 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위주로 이뤄지는 전세대출에 한해서는 ...
2021-10-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 “금융사 통합 글로벌 지급 결제망 구축 추진”
하나은행이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손잡고 ‘금융사 통합 글로벌 지급 결제망’ 구축에 나섰다.쉽게 말해 미국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1958년 ‘뱅크 아메리카드(BankAmericard)’...
2021-10-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중소기업 81% “경영상황 개선 없을 듯”
중소기업 81.2%가 올해도 경영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코로나19 장기화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보다는 낙관적으로 보는 이들이 많아졌다.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인건비와 임차료 등 고정 비용을 줄이...
2021-10-20 수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장애인 고용, 특별가점 높이겠다”
“(장애인 고용에 있어) 특별가점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 분야를 개발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
2021-10-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김진균 Sh수협은행장 “세입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앞으로 임대인 의무사항을 강화해서 선의의 세입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신탁등기로 인해서 전셋집에서 쫓겨나는 20...
2021-10-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산업은행, 부실대출 5년간 9.4조
산업은행에서 5년간 발생한 부실대출(여신) 금액이 9조44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징계 조치된 이들은 11명이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구갑) 의원이 산업은행...
2021-10-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산업銀, 15억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산업은행이 지난 18일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북빌딩(수요예측)에 나선 결과 총 15억달러(1조7737억5000만원) 규모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본드는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
2021-10-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대구銀, 25일부터 대환 목적 주담대 중단
DGB대구은행이 오는 25일부터 다른 은행의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한 대환 목적 주택담보대출과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가입하는 보험이다....
2021-10-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 회장 상대 다중대표소송, 최종 판결 뒤 조치”
“법원의 최종 판결을 검토한 이후에 주주로서 취해야 할 마땅한 조치가 있다면 당연히 여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주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예보, 지난해 파산저축은행 회수율 1.3%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한 해 동안 파산한 저축은행으로부터 전체 지원액의 1.3%(3948억원)밖에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갑) 의원이 18일 예보로부터 제출...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금융제도 안정성 유지라는 본연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 보호 등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라는 본연의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오늘(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전문 채용포털 기반의 온라인 채용박람회 ‘2021 디지털뉴딜‧수출 중소기업×청년 일자리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용보증기금과 교육부, 한국장학재...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AI 시대, 어디까지 왔나 (7) 에필로그] 로봇이 자산 관리하는 세상 도래했다
최근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금융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AI로 데이터를 분석·관리하고 고객을 응대하며,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까지 실시한다. AI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금융업의...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미래성장 기반 디지털 혁신서 찾겠다”
“농업에도 4차 산업혁명 물결이 강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은 이제 NH농협은행 미래가 달린 생존 과제입니다.”권준학 농협은행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농촌에 디지털 바람...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클라우드’는 ‘자원 공유’로
지난 6일 KB국민은행이 인사 부문 전 영역에 공공(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신(新) 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채용과 인사평가, 공모, 승진, 후임자 관리 등 인사 업무에 공공 클라우드를 구축해 최신 인사...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디지털혁신 캠퍼스로 매주 출근하는 권준학 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올해 취임한 뒤 지난 3월부터 매주 디지털혁신 캠퍼스에도 출근하고 있다.디지털혁신 캠퍼스는 AI, 블록체인 등 핵심 신기술을 활용해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DT) 가속화와 개방형 혁신(오픈...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지.금 머니] 전세대출 재개‧추가 대책 마련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10-1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대우조선노조, 산업은행 앞 천막농성 돌입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가 14일 오후 11시부터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매각 철회와 노사 자율교섭 인정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노조는 “산업은행이 노동 삼권에 보장...
2021-10-1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아시아나‧대한항공 M&A가 최선”
“기간산업안정기금에서 수조 원을 투입해서 개별 기업으로 남길 것이냐, 산업의 효율화를 (고려하면서) M&A를 추진할 것이냐를 놓고 고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항공사 바게닝 파...
2021-10-16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산은 구조조정 기업 지원금 회수율 ‘저조’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기업 지원금 회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선미(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구갑)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산업은행이 구조조정을...
2021-10-16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산업銀, 탈세 혐의 추징 세금 규모 ‘논란’
산업은행이 탈세 혐의로 추징당한 세금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국민의힘‧경북 구미시갑)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 의뢰한 ‘공공기관의 탈세...
2021-10-16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