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세 번째부터)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진영 KB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맹정호 충청남도 서산시장, 이연희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의장, 장우현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5일 운산 작은도서관 개관식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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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에서 개최된 운산 작은도서관의 개관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진영 국민은행 브랜드ESG그룹 대표, 윤도원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운산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이 후원한 100번째 작은도서관이다. 기존 운산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국민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과 연계해 원목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으로 건축했다. 문화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도서실을 구축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아울러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건물 한 면을 운산면 역사와 관광명소를 담은 ‘그라비티’ 벽화로 장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KB작은도서관 전자 도서 서비스, 찾아가는 책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이 전국 어디서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호를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마음을 나누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