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아이돌 팬 10만명 몰렸다” …‘엔터 테넌트’ 성지된 현대百
현대백화점은 최근 더현대 서울에서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세 팀의 팝업스토어를 다녀간 고객이 10만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약 한 달간 진행한 팝업스토어 매출은 총...
2024-03-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제 배달비 0원” 쿠팡이츠의 파격, ‘무제한 무료배달’ 시작
쿠팡이츠가 쿠팡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비 0원인 ‘무제한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쿠팡이츠에 따르면 음식가격을 10% 할인해주는 와우할인이 무제한 무료...
2024-03-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 ‘상암 DMC 개발 사업’…“서북권 최대 미래형 쇼핑몰 추진 속도”
롯데쇼핑이 ‘상암 DMC 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의 새로운 서북권 개발 구상 구체화에 따른 것으로 롯데쇼핑은 DMC 개발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최근 서울시는 상암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의 디지...
2024-03-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회장님이 치켜세운 ‘이마트24’ 어이할꼬
한채양 대표는 신세계 구원투수다. 지난해 9월 투입됐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등 3개사를 맡고 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내걸었다. 오프라인 유통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편의점 이마트...
2024-03-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직구에는 직구로” 中공세에 맞서는 국내 이커머스, ‘日 직구’ 공략
중국 직구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가 거세지자 국내 이커머스도 ‘직구’로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엔저화 현상이 지속되고, 일본 제품 수요도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일본 직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중국 이...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우아한형제들, 배민1 ‘대필서명’ 공식 사과…“재발 방지할 것”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이국환)은 15일 대필서명을 통해 음식점주도 모르는 사이에 배민1 서비스에 가입된 사례들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홈페이지에서 “최근 경기와 제주 ...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오토메이션 분야 대규모 공개 채용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2024년 상반기 오토메이션 직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CFS는 물류설비 보전을 담당하는 오토메이션 부문에서만 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토메이션에서 진행해 ...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포스티, 지난해 거래액 2.5배 성장…60대 고객 129% 증가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2.5배의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티가 2023년 거래액을 조사한...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免, 중국남방항공 제휴 서비스 오픈…“9700만 글로벌 회원 품는다”
신세계면세점은(대표이사 유신열) 중국 3대 항공사 ‘중국남방항공’과 제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월 중국남방항공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면세점은...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실적 내라” 칼 빼든 신세계 정용진, ‘CEO 교체 1호’ 누가될까
18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신상필벌 인사’를 예고했다. 실적이 부진한 CEO는 수시 교체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을 강화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신세계 계...
2024-03-1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라免,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서 인기 뷰티 브랜드 프로모션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내달 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기 뷰티 브랜드와 함께 할인 혜택 제공,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라면세점...
2024-03-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로보틱스·CJ프레시웨이와 맞손, ‘푸드서비스 자동화’ 시장 공략
한화로보틱스(대표이사 서종휘)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푸드서비스(급식·외식)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양사는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03-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고객 서비스 손질…100% 환불 서비스 지원
알리익스프레스가 고객 서비스 손질에 나선다.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를 위해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를 지원, 업계 최고 수준의 환불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14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빠르고 편리한...
2024-03-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홈쇼핑모아, ‘모아농장’ 무료 과일 수확 1만 5000명 돌파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홈쇼핑모아 앱 내 미니게임 ‘모아농장’에서 무료로 과일을 수확한 이용자가 1만 5000명을 돌파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정식...
2024-03-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韓에 3년간 1조4000억 투자…알리바바 “투자 지속 확대”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자회사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향후 3년간 1조원 넘는 금액을 투자한다. 연내 물류센터 구축 계획까지 세웠다. 14일 알리바바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한국에서 사...
2024-03-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지난해 무신사서 거래액 10억 이상 입점사만 500여개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 브랜드의 연간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신사에서만 연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곳...
2024-03-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배민 잇단 논란…이국환 대표, 2030년까지 2000억 규모 사회적 투자 약속
최근 새 요금제, 대리서명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2000억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약속했다.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오전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진행된 ...
2024-03-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정부, ‘무법천지’ 알리·테무에 칼 빼들었다…알리 “소비자 보호 조치 신경 쓸 것”
정부가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보호에 나섰다.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고, 핫라인 구축, 정보제공 활성화, 피해주의보 발령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2024-03-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라免, 인천공항 제1터미널 화장품·향수 매장 그랜드 오픈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제1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93개 브랜드 규모의 화장품·향수 ...
2024-03-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韓1위 하자마자 中의 공세 시작…올해 전략은 무엇?
쿠팡은 지난해 사상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유통사 최초 매출 3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 1위로 올라섰다. 2010년 창사 이후 14년 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에서 30여년 간 유통업을 전개한 이마트와 롯데쇼핑...
2024-03-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결국 좌절...유통법 자동폐기 수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이 결국 좌절됐다. 휴일 또는 새벽 시간대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여야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21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 수순을 밟는다. 12일 정부와...
2024-03-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인천공항 빼고 다잡은 김주남號 롯데免…본격 레이스는 이제부터
지난해 인천국제공항면세점을 놓치면서 큰 아쉬움을 남겼던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전방위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7년 사업권’이 걸린 김포공항 알짜 DF2(담배·주류)구역을 품으며 김포공항을 싹쓸이...
2024-03-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설립 30년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 커리큘럼 절반 디지털전환 수업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유통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사내 교육기관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2024-03-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