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외환시장 안심할 수 없어…2금융권 중점 모니터링”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은행 등 금융사의 외화 조달과 외화 차입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부위원장 주...
2022-09-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전세대출 수요에 은행 가계대출 3000억원 늘어…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3000억원 늘면서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신용대출이 감소했으나 전세자금 대출 수요가 이어진 영향이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중 금융...
2022-09-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카드앱서 ‘타사 카드’ 비교·추천... 하나銀, '네이버페이 통장' 출시
앞으로 특정 신용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다른 카드사 신용카드를 비교·추천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제휴 통장'을 내놓는다.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에서 신용카드사의 타사 카드상품 추천...
2022-09-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CEO들, '신한동해오픈' 참석차 일본 총출동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여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 골프 대회에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총출동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회장은 8일부터 11일까지...
2022-09-0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힌남노 피해 긴급대출 신청하려면 ‘이것’ 챙기세요 [금융권 태풍 피해 지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 피해 가계와 기업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대출받거나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 지...
2022-09-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임금피크제' 은행원 2180명…"폐지 땐 1756억원 추가 임금 줘야“
합리적 이유 없이 임금을 삭감한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은행권에서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직원이 21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임금피크제가 폐지된다면 이들에게 추가로 줘야 하는...
2022-09-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15억 이상 주담대 풀려도…DSR에 대출 막힌다
정부가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 해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 없이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DSR 40% 규제가 유지되는...
2022-09-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추석 연휴 중소기업에 특별대출·보증 21조 지원
금융당국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중견·중소기업에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자금 대출·보증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동안 도래하는 대출 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 등은 연휴 이후로 자동 연기된...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이형주·금융소비자국장 유재훈 임명
금융위원회 신임 금융정책국장에 이형주 금융산업국장, 금융소비자국장에 유재훈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금융위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전보 인사를 오는 6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국장은 1972년...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예대금리차 공시 제도 손질한다지만…부작용 논란 여전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제도에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을 뺀 예대금리차도 추가된다. 은행들의 지나친 이자장사를 막기 위해 지난달부터 은행별 예대금리차 비교공시가 시작됐지만 통계 착시·왜곡 현상과 실효성 논란...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중소기업·자영업자 추가 금융지원대책 마련“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오르는데…은행들 대출금리 앞다퉈 내리는 이유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대출금리를 내리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전세대출의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추...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 회장, 8개 계열사 AI 역량 한데 모은다 [AI 금융 생태계 확장 ①]
금융권이 AI 사업 확대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AI 기반 머신러닝을 통해 챗봇, 투자, 자산관리 등의 서비스를 내놓으며 맞춤형 관리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4대 금융지주와 은행의 A...
2022-09-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사회] KB금융지주
2022-08-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4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81%…기업은행 ‘1석7조통장’
8월 넷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8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08-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4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86%…산업은행 ‘KDB 드림 자유적금’
8월 넷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8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08-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4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76%…산업은행 ’KDB드림 자유적금‘
8월 넷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7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08-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4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6%…산업은행 ‘KDB 하이 정기예금’
8월 넷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6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08-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될성부른 디지털 벤처, 떡잎부터 키운다…금융지주 회장들 ‘통 큰 투자’ 바람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디지털 전략적 투자(SI·Strategic Investment)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룹 주요 계열사 출자를 통해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디지털 신기술 스타트업과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하려는 움직...
2022-08-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부실 막는 ‘금융안정계정’ 도입 잰걸음…“낙인 방지해야”
금융위기 상황에서 금융사 부실을 방지하고 위기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회사에 선제적으로 자금 지원을 하는 ‘금융안정계정’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위원회,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실...
2022-08-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용도 높아졌으니 금리 깎아주세요”…금리인하요구 가장 잘 들어준 은행은?
# A씨는 최근 팀장으로 승진해 연봉이 올랐다. 이에 은행에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했는데, 받아들여지면서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가 낮아졌다. # B씨는 보유 중이던 3건의 대출 중 2건의 대출을 상환했다. 빚...
2022-08-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내년 예산 3.7조…새출발기금 2800억·청년계좌 3500억·혁신펀드 3000억
금융위원회가 내년 총 3조7000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하고 새출발기금과 청년도약계좌 지원에 주력한다. 혁신성장펀드를 통해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에도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으로 ...
2022-08-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尹정부 첫 예산, 5.2% 늘어난 639조…건전재정 전환
정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5.2% 늘어난 639조원으로 편성했다.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의 안전판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재정기조를 전면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
2022-08-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