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LS 3대 수장 구자은, 취임 3년 차에 영업익 1조 도전
지난 11일 스무살이 된 LS그룹의 세 번째 수장 구자은 LS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할지 관심사다. 2021년 말 구 회장이 취임한 이후 LS그룹의 영업이익은 꾸준히 증가, 올해 상반기에 5000억...
2023-1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오션 권혁웅, 3년만의 흑자에도 어두운 표정
한화오션(부회장 권혁웅)이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권혁웅 한화오션 부회장은 여전히 어둡다. 왜 그럴까.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이익 714억원을 기록하며 12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매출...
2023-1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포스트 최정우’ 시대 포스코 회장의 조건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포스코그룹이 마침내 ‘처음’을 맞이할 것인가. 5년 전인 2018년 권오준 전 회장 사퇴로 수장에 오른 최정우 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내년 3월 두 번째 임기를 마친다. 별 일(?) 없...
2023-1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티웨이항공 ‘소방의 날’ 맞아 사랑의 붕어빵 판매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사랑의 붕어빵 판매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붕어빵 봉사 활동은 티웨이항공의 ‘쉼봉사’ 동호회 소속 임직원들이 직접 팥 붕어...
2023-1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오션, 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5, 6번함 건조 본계약
한화오션(부회장 권혁웅)은 10일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Batch)-III 5, 6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917억 원이다.이번에 체결된 건조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노후화된 초...
2023-1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LS 구자은 "'LS 비전 2030' 우리의 안내 이정표...비전 달성 위해 최선 다하자"
구자은 LS 회장은 1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원 격려 메시지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10일 밝혔다.구 회장은 격려 메시지에서 “LS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시련을 극복하며 충분한 역량...
2023-1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는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DS205-8MW)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수출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우수 상품과 ...
2023-1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HMM, 국제 구호물품 운송 후원 활발
HMM(대표 김경배)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캠프 2차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
2023-1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 2023년 임단협 교섭 타결
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포스코는 9일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 수 1만1245명 중 10856명이 투표에 참여, 찬성 5527표(5...
2023-1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KCC,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2종 출시
KCC(대표 정재훈)는 성능이 우수하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KCC코르크바인더’와 ‘숲으로 투수(透水)바인더’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
2023-11-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SK E&S, 천안시와 2027년까지 350대 수소버스 전환 "천안 그린도시 조성 맞손"
SK E&S(대표 추형욱)는 9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350대...
2023-11-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그룹이 ESG 사회 지표 올 ‘A+’ 받은 이유는?
주요 계열사들은 올해 ESG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ESG 대표 그룹으로 도약한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 주요 계열사들의 ESG 종합등급이 올 ‘A’로 평가 이목을 끌었다. 9일 한국ESG기준원(원장 심인숙)...
2023-11-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LX판토스, 신임 대표이사에 이용호 부사장 선임
LX판토스(대표 최원혁)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용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및 이사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신...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X세미콘, 신임 CEO에 이윤태 사장 선임
LX세미콘이 신임 CEO에 이윤태 사장이 선임됐다.LX세미콘(대표 손보익)은 8일 2024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윤태 신임 CEO는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기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 시...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국내 최초 130톤급 특수장비 출시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는 국내 최초로 130톤급 철거용 굴착기(모델명: DX1000LC-7 Demolition)를 출시하고, 최근 1호기를 아파트 철거현장에 납품했다고 8일 밝혔다.130톤급 철거용 굴착기는 기존 제...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822억 원 규모 전력기기 수주
HD현대일렉트릭(대표 조석)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과 고압차단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822억 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380kV 고압차단기와 리액터다. 사우디아...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홀딩스, 캐나다에서 유전염수 리튬 확보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는 캐나다 앨버타 투자청(Invest Alberta Corporation, IAC)과 협력해 유전염수(Oil-field brine) 리튬 확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앨버타주 내 유전염수 리튬 자원 개발...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두산밥캣, 멕시코 몬테레이에 신규 공장 설립…“북미 건설장비 수요 대응”
두산밥캣(부회장 스캇성철박)은 8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약 4000억 원(3억 달러)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두산밥캣 몬테레이 신공장은 약 2만 평(6만5000m2)규모로 두산밥캣의 대표제...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X인터, 2024 임원인사 발표...구혁서 부사장 승진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은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등이 포함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구혁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여성 인력 육성·협력사 안전관리 등 사회적 가치 행보 인정 받은 에쓰오일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등급을 토대로 최근 몇 년간 행보를 살펴보면 여성 인력 육성·협력사 안전관리 등 사회적 ...
2023-11-0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에쓰오일, 한국ESG기준원 ESG 종합평가 A+ 획득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국내 대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올해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에쓰오일은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
2023-11-0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시황·운임 하락에 3Q 실적 둔화 LX인터 윤춘성, 印尼서 친환경 전략 광물 거점 마련
올해 3분기 자원 시황과 해상·항공 운임 하락으로 실적이 둔화한 윤춘성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 이하 LX인터) 사장이 인도네시아에서 친환경 전략 광물 거점을 마련했다. LX인터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2023-11-0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제7회 '삼성 AI 포럼' 개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했다. '삼성 AI 포럼'은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이하...
2023-11-0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