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금융사고 책임, CEO에 묻는다…금융위, 은행권 내부통제 손질
금융당국이 대규모 횡령 등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 중대한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해 최고경영자(CEO)에게 총괄 책임을 묻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권 내부...
2022-11-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차기 회장 조용병·진옥동·임영진 3파전…후보군 면면은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구도가 3파전으로 좁혀졌다.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는 3연임이 유력시되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29일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
2022-11-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조용병·진옥동·임영진…8일 최종 후보 추천(종합)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이 조용병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으로 확정됐다. 당초 외부 인사 1명을 포함해 5명이 숏리스트에 포함됐으나 최종적으로는 이들 3명으로 좁혀...
2022-11-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조용병·진옥동 등 차기 회장 숏리스트 5명 확정
신한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숏리스트(압축 후보군)를 선정했다. 조용병 회장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고 조 회장을 비롯...
2022-11-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8.5조 대출 여력 생긴다…금융당국, 예대율 규제 추가 완화
금융당국이 자금시장 경색 우려를 막기 위해 은행 예대율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는 등 추가 유동성 지원 조치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8조5000억원 가량의 추가적인 대출 여력을 확보하게 된다.정부는 28일 서울...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주현 “FIU, 가상자산 등 자금세탁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8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 등 자금세탁의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 국제적으로 더욱 신망받는 자금세탁방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숙고의 시간…다음달 거취 분수령되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금융당국 중징계 관련 대응 방안을 두고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가동과 행정소송 제기 기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손 회장...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임성훈 대구은행장, 경영체질 개선 성과 발판 연임 도전 [연말 CEO 인사 포커스 ④]
올해 말부터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 수장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된다. 한국금융신문은 연임 기로에 선 각 최고경영자(CEO)의 재무·비재무 성과 등을 심층 분석해 인사 향방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임성훈 대구은행...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서민·고령층 주거안정 지원 앞장 [금융공기업 ESG 경영]
주택금융공사는 서민과 고령층의 주거 안정 지원을 확대해 포용적 주택금융을 강화하고 있다.주금공은 50년 만기 초장기 보금자리론 도입과 3차 안심전환대출 출시 등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정책모기지 공급을 늘렸...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사회적경제 기업 동반성장 추진 [금융공기업 ESG 경영]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ESG 경영 세부 과제 54개를 선정해 실행력을 더하고 있다.부문별로 탄소중립 정부 정책 부응을 통한 친환경 경영,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 윤리경영 실행 강화 등을 추...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ESG 중소·벤처기업 지원 고삐 [금융공기업 ESG 경영]
기술보증기금은 전사적인 ESG 추진과 중소·벤처기업의 ESG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프라 정비에 나서고 있다.기보는 지난 7월 ESG 경영 총괄 조직인 ‘ESG 경영부’를 신설하고 ESG 경영계획 수립과 세부 사업 이행, ...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중기 ESG 역량 기반 보증지원 [금융공기업 ESG 경영]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ESG 역량에 기반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지난해 5월 녹색보증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이어 올해 6월 녹색 공정전환 보증을 신설했다.녹색 공정전환 보증은 온실가스 감축 등 중소·중...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권남주 캠코 사장, 지속가능한 공공개발 확대 [금융공기업 ESG 경영]
캠코는 올해 새 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한 ‘캠코형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캠코는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공개발’을 확대하고 있다.총 사...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 ESG 정보 인프라 구축 실행 [금융공기업 ESG 경영]
신용정보원은 ESG 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술금융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기술금융은 신용등급이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과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에 여신을 지원하는 제도다.신정원은 기술금융 정책 및...
2022-11-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주현 “금융권, 과도한 자금확보 경쟁 자제해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사들이 과도한 자금확보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고 25일 당부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시장 현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
2022-11-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깊어지는 손태승의 고민…우리금융 이사회, 라임 대응 어떤 선택 내릴까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손태승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 중징계 관련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손 회장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손 회장은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 등을 다양한 안을 두고 대응 방안을 검토...
2022-11-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주담대 금리 10% 시대 오나…영끌족 이자 부담 눈덩이 [기준금리 3.25%]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면서 대출금리 상승도 예고되고 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빚내서 투자) 차주들의 이자 상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
2022-11-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5년간 15조 혁신성장펀드 조성…중소·벤처기업 지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4일 “혁신성장펀드를 5년간 15조원 규모로 조성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
2022-11-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오르는데…은행권, 당국 경고에 예금금리 인상 ‘고민’ [기준금리 3.25%]
한국은행이 2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지만 즉각적인 예적금 금리 인상을 두고 은행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이 시중자금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은행 수신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
2022-11-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5.13%…산은 ‘하이 자유적금’
11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1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11-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금리 연 4.95%…우대 혜택 노리면 7% 이자
11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6~7%의 이자를 주는 상품도 있어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
2022-11-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5%…광주銀 ‘행운박스예금’
11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면서 기본금리가 4% 후반대를 넘어 ...
2022-11-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3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5.1%…우대조건 충족시 ‘5.3%’
11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1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면서 최고 연 5.30~5.40%포인트의...
2022-11-2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