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그룹사 CEO 인사, 조직 새 활력 최우선 고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최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 관련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역대급 쇄신으로 풀이된 이번 인사가 규정과 절차에 부합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위상 강화…구조조정 본부로 조정
산업은행이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는 측면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업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혁신성장금융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혁신성장금융본부...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성큼' '제3 인터넷은행 주마가편'…2018년 은행권 5대뉴스는
2018년 은행권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우리은행이 4년만에 금융지주 전환 인가를 받아 내년 1월 부활을 앞두게 됐고,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규제) 완화를 골자로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통과로...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그룹 통합감독 평가기준 확정시기 연기
금융위원회가 올해 말까지 결정하기로 했던 금융그룹 통합감독과 관련된 각종 평가 기준 확정시기를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부터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한종수 사외이사 중임 거절…신규 후보 1인 추천 시동
한종수 KB금융지주 사외이사가 중임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면서 KB금융지주가 신규 사외이사 1인을 뽑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KB금융지주는 27일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년 3월...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호 우리금융지주 전환 절차 마무리 "M&A로 기업가치 극대화"
주식이전 계획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우리은행의 우리금융지주 전환 절차가 마무리됐다.우리은행은 28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전환을 위한 주식이전 계획서 건을 승인 의결했다.주...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오늘 임원인사…은행 인사폭 촉각
하나금융그룹이 28일 지주와 은행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KB·신한 등 경쟁사들이 세대교체 인사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서 변화폭에 관심이 모인다. 하나금융지주는 28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임원 인...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총파업 96% 찬성 결의…내달 8일 강행
KB국민은행이 새해 초 총파업에 돌입한다. 20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 이후 19년 만의 파업이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는 "27일 1만1990명 조합원이 참여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1만1511명인 96...
2018-12-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과 광고모델 재계약
방탄소년단이 KB국민은행 광고모델로 다시 한번 활약한다.KB국민은행은 27일 올해 2월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과 광고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방탄소년단과 '1300만이...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임원 세대교체…부사장·부행장 물갈이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세대교체를 꾀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부사장·부행장 임원도 대폭 쇄신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KB금융지주는 27일 지주 부사장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전원 승진 인사했다고...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진옥동 차기 은행장 확정…임추위 만장일치 의결
진옥동 차기 신한은행장이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한 진옥동 후보자를 차기 은행장으로 만장일치 의결했다고 밝혔다. 진옥동 차기 은행장은 내년 ...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CIB·여신·리스크 부행장 신설…최초 여성 준법감시인
KB국민은행이 기업투자금융(CIB) 고객그룹, 여신그룹, 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하고 각각 오보열·이계성·서남종 부행장을 낙점했다. KB국민은행 최초로 여성 준법감시인도 배출했다. KB국민은행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윤종규 회장의 혁신 인사 '원펌KB'…디지털혁신부문장에 허인 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디지털혁신부문, 개인고객부문, SME(중소기업) 부문, 보험부문 등을 신설하는 사업부문(매트릭스 체제)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B국민은행은 대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하고 기관영업본부...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지주 새 사외이사에 김용기·방문규…6명으로 증원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진이 2명 추가돼 6명으로 늘어난다. 농협금융지주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용기 현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방문규 현 경상남도 경제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사외이사...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중화권 특화 홍바오 지급 이벤트
우리은행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중화권 고객을 대상으로 복(福)과 성공을 기원하는 홍바오(红包, Hong Bao)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홍바오는 ‘붉은 봉투’라는 뜻으로 중화권에서는 복과 성공을 기원...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2019 세계국가편람 발간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019 세계국가편람’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 세계국가편람은 세계 216개국의 국가개황과 주요 경제지표, 사회·개발지표, 무역현황 및 투자현황 등 한국과의 관계를 ...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똑Talk 은행 길라잡이] '똘똘한' 해외송금, 총합 수수료 챙기기
[편집자주 : 가깝고도 먼 은행, 소비자 입장에서 똑똑한 은행 이용법을 노크해 봅니다.] '배보다 배꼽.'해외송금액이 수수료보다 비싸 '꼬리가 몸통을 흔들 때' 이런 표현을 쓰곤 합니다. 그만큼 해외송금 제1법칙은...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2금융권 이용 62만명 신용점수 오른다
내년부터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로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진 62만명의 신용점수가 상향 조정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해도 대출금리가 낮을수록 신용점수나...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감원 예산지침, 길들이기 아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예산지침과 관련해 "길들이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예산지침은 감사원의 금감원 방만 경영 지적을 고치...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부위원장 교체 논란'에 "공정하게 업무 수행"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부위원장은 업무 수행에서 어떤 편견 없이 공정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김용범 부위원장에 대해 여당 일부...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GB금융,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에 김윤국…조직개편 단행
공석인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으로 김윤국 부행장보(경영기획본부장)가 선임됐다. DGB금융지주는 이사회 등을 거쳐 새 은행장 직무대행과 5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조직개편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은행장 직무...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GB대구은행장 선임 본격화…임원경력 요건 5년→3년 완화
9개월째 공석인 DGB대구은행장 선임이 추가 대행 체제 속에 본격화 된다. 지주와 은행 줄다리기 끝에 새 행장 자격요건으로 금융권 임원경력이 5년에서 3년으로 완화됐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DGB대...
2018-12-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