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복합위기 경고등…"은행, 자본확충 확대 필요"
국내 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자본확충과 내부유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2일 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0년 하반기 은행 경영환경 전망 및 주...
2020-06-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부쩍 큰 로보어드바이저…KB·신한 ‘북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KB·신한 등 주요 시중은행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서비스 이용 투자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변동성 높은 장세 가운데 보수적 성향 은행 투자자들에게 체...
2020-06-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비대면인증 새틀짜는 기업은행…윤종원표 혁신 점화
IBK기업은행이 비대면 인증에서 선도적으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고도화된 생체인증으로 분류되는 보이스 ID(음성본인확인)를 최초 도입하고, 자체 인증인 ‘IBK모바일인증서’도 공인인증서 대안 으로 보강하고 있...
2020-06-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LG유플러스-CJ올리브네트웍스,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
신한은행이 LG유플러스,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빅데이터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유플러스,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빅데이터 사업 공동...
2020-06-21 일요일 | 정선은 기자
[6월4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0%…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 Zero!적금(자유적립식)'·우리은행 'WON적금'
6월 4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적금 이자율(1년 만기 기준)은 수협은행과 우리은행 상품이 연 1.9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2020-06-21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뱅크, 7월 4000억원 규모 증자…영업 숨통 모색
자본확충을 추진하고 있는 케이뱅크가 다음달 4000억원 규모 증자에 나선다. 전환 신주 발행과 함께 기존 유상증자 계획은 축소해 BC카드,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 3대 주주에 배정한다. 케이뱅크가 19일 이사회를 ...
2020-06-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직원용 챗봇으로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부문 수상
신한은행이 직원용 챗봇 ‘A.I 몰리’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 부문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06-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안기금 운용심의회,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프로그램 도입안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가동됐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지난 18일 산업은행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2020-06-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채 발행 페달…시중 1년물 0%대 곳곳
은행채가 초저금리 자금 조달 역할을 하고 있다. 6월에 시중은행 중 1년물 채권을 0%대 금리로 발행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19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순발행액은 올해 1월부터 6월 18일 현재...
2020-06-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NH저축은행 대표에 최광수…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 연임
NH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로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가 내정됐다.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는 연임 추천됐다. 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
2020-06-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5조 운영자금대출 공급…자동차 부품업체 2조+α 금융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다음달부터 운영자금 목적으로 5조원 규모 대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사각지대에 있는 중견업체 포함 중·저신용 자동차 부품...
2020-06-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후후앤컴퍼니, 보이스피싱 예방 맞손
금융보안원은 18일 후후앤컴퍼니와 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전화 가로채기’ 수법에 의한 신종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
2020-06-1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칼라일과 맞손…2400억원 투자 유치
KB금융그룹이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The Carlyle Group)으로부터 2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KB금융지주는 18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칼라일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칼라일은 KB금...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IT가 뛴다 (4)·끝 우리금융] 우리에프아이에스, 그룹 디지털혁신 전초기지
[편집자주 : 금융그룹에서 IT 계열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다. 4대 금융그룹 IT 계열사를 들여다보고 금융IT 현황과 계획을 알아본다.] 우리에프아...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IT가 뛴다 (3) KB금융] KB데이타시스템, 차세대 ICT 혁신 드라이브
[편집자주 : 금융그룹에서 IT 계열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다. 4대 금융그룹 IT 계열사를 들여다보고 금융IT 현황과 계획을 알아본다.] KB데이타시...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IT가 뛴다 (2) 하나금융] 하나금융티아이, 디지털 융합인재 산실 페달
[편집자주 : 금융그룹에서 IT 계열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다. 4대 금융그룹 IT 계열사를 들여다보고 금융IT 현황과 계획을 알아본다.]하나금융티...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IT가 뛴다 (1) 신한금융] 신한DS, 그룹 DT 미션 탑재 파워 워킹
[편집자주 : 금융그룹에서 IT 계열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다. 4대 금융그룹 IT 계열사를 들여다보고 금융IT 현황과 계획을 알아본다.]신한DS는 신...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ELS 발행규모, 충분한 논의 거쳐 조만간 방안 마련"
금융당국이 증권사 전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 등과 관련해 업계와 논의해서 조만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시장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손실위험이 크고 제시수익률이 높은 ELS 상품의 투자자보호 관...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범용 장애인 ATM' 설치 비중 2023년까지 100%로 확대
정부가 오는 2023년까지 사실상 모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시각·지체장애 지원 기능을 두루 갖춘 '범용 장애인 ATM'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장애유형과 무관하게 ATM을 이용할 수 있는 '범용 장애인...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어려운 금융언어, AI가 해석" 국민은행, 'KB ALBERT' 개발
KB국민은행이 어려운 금융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KB ALBERT'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KB ALBERT'는 금융에 특화된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로, 최신 딥러닝 언어 모델인 ‘ALBERT’를 기반...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회 찾은 은성수 "코로나19로 경제상황 녹록하지 않아…3차 추경 적시 필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3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 언택트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
신한금융그룹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2020 글로벌 원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7일 '2020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아시아나 자료 충분히 제공"…현산에 반박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 추가차입 등에 대한 충분한 공식자료를 받지 못했다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장에 대해 산업은행 측이 "충분히 제공했다"고 반박했다. 산업은행은 17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그간 아시아나...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