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대우, 소송 우발리스크 완화…목표주가↑"- 하나금융투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2 09:48

사진= 미래에셋대우

사진= 미래에셋대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소송 관련 우발리스크가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중국 다자보험(옛 안방보험)과의 미국 현지 1심 재판에서 미국시간 11월 30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 소송의 주요 내용은 미래에셋금융그룹 측에서 미국 내 15개 호텔에 대한 인수 계약을 취소한 사유에 대한 타당성이며, 기 납입한 인수 계약금 약 7000억원(미래에셋대우 약 5000억원)의 반환 여부가 쟁점이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은 이번 1심 재판에서 중국 다자보험 측에 인수 계약금 전액과 소송 비용의 반환을 판결했다"며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계약금 약 5000억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홍재 연구원은 "이번 승소는 1심 판결이기에 내년 1분기 경 2심 재판, 항소 등 법정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권원보험(Title Insurance) 계약 부실 등 인수 계약 파기에 대한 합리성이 이미 인정돼 추후 1심의 판결 내용이 크게 변동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대규모 우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완화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의 2020년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로 7551억원을 제시하며, 국내 증권업계 최초 연간 세전이익 '1조 클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홍재 연구원은 "4분기 보유자산의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일부 자산의 손상인식 가능성은 존재하나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가치 상승 등으로 그 영향은 소폭이나마 희석될 것"이라며 "ELS(주가연계증권) 조기상환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도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어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국내 증권업계 최초 연간 세전이익 1조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국거래소,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운영…"불공정거래 예방" 한국거래소가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애프터마켓 개설 1주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발생을 사전 대비하는 TF 운영 계획을 21일 밝혔다.9인 애프터마켓 TF…"불공정거래 행위 엄정 대응"시장감시위원회는 KRX 애프터마켓 내 불공정거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정규장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내역을 통합 분석하는 등 야간시간 감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장 우려 등을 감안해서, 올해 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TF'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래소 2 금투협-태국채권시장협회, 장외채권시장 자율규제·시장정보 협력 논의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태국채권시장협회(ThaiBMA)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채권시장 발전과 자율규제·시장정보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ThaiBMA 대표단의 방한 첫 공식 일정이다. 프라산 트라이라트보라쿨(Prasarn Trairatvorakul) 회장을 비롯한 ThaiBMA 임원과 이사회 관계자, 태국 주요 은행·증권사 및 재무부·중앙은행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ThaiBMA는 태국 채권시장의 자율규제기관(SRO)이자 채권시장 정보센터 및 채권가격평가기관(Pricing Agency)이다. 시장 감시와 회원사 감독, 채권거래 정보·수익률 제공, 시장가격 산출 및 시장표준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 3 가상자산 과세 앞두고 野·업계 우려…"인프라 구축·기본법 마련돼야" 내년 1월 가상자산 거래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과 가상자산 업계에서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디지털자산 과세제도 개선 정책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과세 제도와 관련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임이자 정책위의장, 박수영 정책부의장, 송언석 정무위 위원, 서일준 정무위 간사,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오세진 닥사 의장 겸 디지털엑스(Digital X) 대표, 김나영 고팍스 대표, 오경석 두나무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강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