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경제 3법 모순·비합리...혼선 해소해야”
상장회사에 적용되는 이른바 ‘경제 3법(상법·외부감사법·자본시장법)’ 사이에 모순되는 규정이 있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코스닥협회는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한 ‘상...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하나·신한·메리츠증권...‘6호 초대형 IB’ 선점 경쟁 본격화
여섯 번째 초대형 투자은행(IB) 타이틀을 달기 위한 국내 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간 6호 초대형 IB 사업자 경쟁은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의 2파전 구도로 진행돼왔다. 하지만 최근 메리...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교보증권, 1분기 순이익 482억원...‘분기 사상 최대’
교보증권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교보증권은 17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수익 7249억원, 영업이익 603억원, 순이익 482억원,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 15.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3506억원...‘역대 최대’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17일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3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SK증권, 자산관리 서비스 ‘주파수 웰스’ 앱 출시
SK증권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쇼핑하듯이 투자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주파수 웰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파수 웰스는 재테크를 원하는 사회 초년생과 목돈 운영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코스닥 상장사 1500사 넘어서...시장 개설 25년만
1996년 코스닥 시장 개설 이후 약 25년 만에 상장기업 1500개 시대가 열렸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닥 상장기업이 1500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6년 7월 시장 개설 이후 약 24년 10개월, 2007년...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비트코인,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전량매각' 시사에 8% 급락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일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있다'는 트윗에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신한금융투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플랫폼 ‘R대리’ 구축
신한금융투자는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플랫폼 ‘R대리’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인터넷·엔터 산업, 콘텐츠로 다시 한 번 격상”- 현대차증권
인터넷·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콘텐츠 사업을 통해 격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와 카카오, 하이브, 엔씨소프트, SK텔레콤 등 인터넷·엔터 업종 기업들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넷마블, 부진한 실적이나 신작 기대감 유효...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넷마블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ESG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경제 질서”
“ESG 가치를 반영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자 새로운 자본주의 시대를 주도해 나가는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현 법무법인 율촌 고문)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5월 조직개편 활발 …기업공개(IPO) 강화에 온힘
국내 증권사들이 일제히 기업공개(IPO) 부서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주 청약 열풍이 이어지면서 일제히 관련 조직을 재정비하는 데 총력을 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펀더멘털’ 대신 ‘기초 여건’으로
“대외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튼튼합니다.”경제 관련 기사를 보다 보면 ‘펀더멘털’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
2021-05-1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한투·하나금투·SK증권, 거래소 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참여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부터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 등 3개 증권사가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장조성자제도는 시장조성자가 배출권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도 및 매...
2021-05-16 일요일 | 홍승빈 기자
KIC 사장에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 단장 내정...18일 취임
한국투자공사(KIC) 신임 사장으로 진승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내정됐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진승호 단장은 제8대 KIC 사장으로 내정돼 오는 18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최희남...
2021-05-15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대우건설·LG유플러스·세경하이테크
◇ 대우건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하락한 1조9390억원, 영업이익은 89.7% 오른 2294억원 기록. -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GPM) 19.6%로 높은 이익률 기록, 일회성 영향 있으나 연간 최소 ...
2021-05-15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현대차·솔루스첨단소재·연우
◇ 현대차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판매 호조 및 럭셔리·SUV 중심 믹스 개선 지속. -아이오닉5 외 추가 전기차종 확대 모멘텀 부각 기대. ◇ 솔루스첨단소재 -배터리용 동박 부문 매출 발생 본격화. 하반...
2021-05-15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제주맥주, 청약 경쟁률 1748.25대 1...‘테슬라 상장’ 역대 최고
크래프트 맥주 전문 기업 제주맥주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48.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2021-05-14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진시스템, 청약경쟁률 355대 1...증거금 1조5159억원 몰려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55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1조51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과 7일 기관...
2021-05-14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 하루 만에 ‘8만전자’ 재입성...지금 사도 될까
전일 7만원대로 떨어졌던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만에 8만원대로 올라섰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4%(1600) 오른 8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
2021-05-14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