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소액주주 “밸류업 계획 환영…실질적 이행안 필요”
소액주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가 이마트 밸류업 프로그램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밸류업’ 이행 계획을 수립한 후 진행 상황을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13일 액트는 “올 초 경제개혁연대와 함께 이마...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버즈니, 풀무원에 커머스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 제공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풀무원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버즈니는 지난해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서비스 ‘에이플러스...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마곡점 14일 오픈 “120만 상권 잡는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오는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오픈한다. 13일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수원화서점에 이어 14개월 만에 오픈하...
2025-02-1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PB 통합’ 상품 혁신 승부수 “심플러스 메가 PB 선언”
홈플러스는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과 비식품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를 아우르는 ‘메가 PB’ 브랜드를 선언한다고 12일 밝혔다.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홈플러스 시그니...
2025-02-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제주도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작 ‘국내 주요기업 중 최초’
쿠팡은 국내 주요 유통 기업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제주의 와우회원은 만두나 김치 같은 냉장·냉동 상품을 주문 다음 날 오전 ...
2025-02-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Traders' at the Forefront, Leading E-Mart’s Performance Amid Recession
The momentum of Traders, a warehouse-style discount store operated by E-Mart, is remarkable. Last year, it experienced significant growth among E-Mart's offline businesses, playing a key role in drivi...
2025-02-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아워홈 품은 김동선, ‘푸드테크’ 시대 연다
“푸드테크는 고객에게 동일한 품질의 음식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력난 등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2024년 2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출범할 당시 김동선 ...
2025-02-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포스티, 지난해 중장년층 남성 브랜드 거래액 219%↑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는 지난해 남성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보다 3배(219%) 이상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티에 따르면 올해(1/1~2/9) 거...
2025-02-12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百, 영업익 2842억 6.4%↓…백화점 일회성 비용에도 ‘선방’
현대백화점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42억원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 사업부문은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부담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매출액은 4조1876억원...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불황에 훨훨 나는 트레이더스, 이마트 실적 견인 ‘선봉장’ 톡톡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이마트 오프라인 사업부 중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하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물가로 단위당 저렴한 대용량 상...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최저배당 2500원·자사주 50% 소각”
이마트가 11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우선 주당 최소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를 소각한다. 이마트는 최저배당을 기존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상향한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2100억원 규모 일회성 반영에도 ‘실적 턴어라운드’
이마트가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대규모 회계상 비용 등에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며 수익 개선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1억원으로 전년보다 940억원 개선됐다고 11일 공시했다...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11번가, ‘60분 러시’ 시작…매일 초특가 상품 무료 배송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매일 오후 6시, 단 60분간 진행하는 새로운 초특가 쇼핑 코너 ‘60분 러시’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60분 러시’는 상품기획자(MD)가 상품성 및 구매 리뷰, 가격...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GS25에서 무신사 옷을?…전략적 제휴 맺고 ‘공동 사업’ 추진
편의점 GS25와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플랫폼, 상품 역량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따르면 양사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신성장동력을...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대명소노에 공개매수 요구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가 뭉쳤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10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소액주주연대를 구성하고, 사측으로 주...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지그재그, 지난해 뷰티 거래액 137%↑ ‘역대 최대’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해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2022년 4월 뷰...
2025-02-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용진 시대’ 이마트, 사외이사 임기 만료…교체 가능성은
이마트 사외이사 4명이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현행법상 사외이사의 최대 임기는 6년으로, 이마트 사외이사 4명(3명 4년·1명 2년) 모두 여기에 해당되진 않는다. 다만 취임 1년을 앞두고 있는 정용진 신...
2025-02-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출시하자마자 대박” CU, ‘바삭 튀김 버거’ 1분에 3.5개 판매
편의점 CU가 이달 4일 선보인 ‘바삭 튀김 버거’가 출시 나흘 만에 누적 판매량 2만 개를 넘어섰다. 단순 계산하면 1분당 약 3.5개가 팔린 셈으로, 일반적인 햄버거 단품 일편균 판매량보다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
2025-02-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6년만 신규 점포’ 롯데마트 천호점, 평당 매출 1위 기록
지난달 16일 오픈한 롯데마트 천호점의 3주간 매출이 2000평대 미만 28개점 평균 매출보다 70% 이상 높고, 객수는 6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동안 롯데마트 111개점 중 평당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
2025-02-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소비침체도 버거운데”…롯데쇼핑·신세계 덮친 ‘통상임금’
롯데쇼핑과 신세계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다.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 침체가 지속된 데 더해 통상임금 관련 충당금 비용까지 발생하면서다. 유통업계 특성상 통상임금 부담이 더 큰 만큼...
2025-02-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免, 인천공항점에 체험매장 ‘정관장 에브리타임 스튜디오’ 오픈
신세계면세점은 K-건강 브랜드 정관장과 손잡고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정관장 에브리타임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지에서도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2025-02-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29CM, 상반기 홈 브랜드 대형 기획전 ‘이구홈위크’ 개최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올해 상반기 홈 카테고리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이구홈위크’를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구홈위크는 매년 반기마다 진행되는 연중 최대 홈 브랜드 기획...
2025-02-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2030년 순매출 10조원 달성”…‘신세계’는 계속된다 [정유경 회장 100일(下)]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2030년 연결기준 순매출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백화점, 면세점 등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국내 브랜드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