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실적 턴어라운드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롯데지주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
2025-03-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갤러리아百, 럭셔리 주얼리·워치 매출 매년 두 자릿수↑ ‘프리미엄 전략 효과’
갤러리아백화점은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갤러리아백화점 집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럭셔리 주얼리·워치 매출은 연평균 21% 증...
2025-03-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SSG닷컴, ‘스타배송’ 론칭 “100% 도착 보장…늦으면 쓱머니 지급”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이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공식 론칭하는 스타배송은 약속한 날짜에 100% 도착을 목표로 하는 배송 서비스다. CJ대한통...
2025-03-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산불 피해 복구에 4억 기부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불 피해 지역에 자체 구호 성금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등을 포함해 총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
2025-03-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홍석조·정국·정혁 3父子, BGF서만 24억…임원보수의 83% 차지 [한지붕 오너일가]
BGF의 홍석조 회장, 홍정국 부회장, 홍정혁 사장 3부자의 지난해 보수가 전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으로 임원보수의 80%를 차지했다면 지난해에는 83% 가까운 비중이다. BGF는 편의점 CU의 운...
2025-03-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노사 “회사 정상화 위해 함께 팔 걷어붙였다”
홈플러스 직원 대의기구 한마음협의회는 노사 간 협력을 강조하며 회사 정상화를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한마음협의회는 전사 조직을 대표하는 노사협의회로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물...
2025-03-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대기업 아닌 영세사업자 우선 변제 진행 중”
홈플러스는 25일 소상공인보다 대기업 협력사에 우선 변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홈플러스는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14일 모든 협...
2025-03-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랜드파크 사이판 스포츠 관광 공략… 고객 맞춤형 패키지 출시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이하 MRI)가 운영하는 사이판 내 호텔과 리조트 3개 지점이 고객 맞춤형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이판은 비행시간 4시간 거리의 가까운 ...
2025-03-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원·구호물품 지원
신세계그룹은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
2025-03-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경영 전면 나선다” 신동빈 회장, 12년 만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복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2년 만에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롯데그룹의 핵심사업 축인 롯데쇼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업계 위기를 타파하고자 오너십을 내세운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AI모델 등장·나이트쇼핑도” 신세계그룹, 4월 대대적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최
신세계그룹이 전개하는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4월 4일 열린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한층 강화한 버전이다. 쇼핑축제의 의미를 담은 ‘랜...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배달, 포장수수료 전쟁…‘돈 받는’ 배민 vs ‘안 받는’ 쿠팡이츠
이번에는 포장수수료 전쟁이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난 12일 포장수수료를 유료화하겠다고 밝힌 지 약 일주일 만에 쿠팡이츠가 무료 운영을 선언했다. 그간 다양한 서비스로 맞붙어왔지만, 이렇게 똑같은 서비...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 산청·의성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마트 임대주에 임대료 인하 요구 사실 아냐”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임대주들에게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24일 회계법인을 통해 대형마트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 되겠다”
롯데쇼핑이 24일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유통업의 근본인 고객에 집중하고, 사업...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GS25, ‘선양오크소주’, 80만병 돌파…기세 몰아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선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월27일 선보인 ‘선양오크소주’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병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아이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맥주를 선보이며 ...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주 7일 배송 도입” NS홈쇼핑,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 체결
NS홈쇼핑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배송되는 주 7일 배송을 도입한다. NS홈쇼핑은 24일 CJ대한통운과 휴일배송 ‘매일 오네(O-NE)’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CJ대한...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기자수첩] 홈플러스가 살아야 유통업계가 살지 않겠습니까
“다들 홈플러스가 망하길 바라는 것 같아요. 진짜 그렇게 되길 원하는 걸까요. 그렇게 되면 업계 대부분이 부침을 겪을텐데요.”최근 만난 유통업계 한 관계자에게 들었던 말이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쇼핑,신동빈 복귀·P&G 출신 중용…이사회 재정비 [2025 이사회 톺아보기]
롯데그룹의 양대 기둥 중 하나인 롯데쇼핑이 이사회 재정비에 나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이사회에 복귀하고, 과반 이상의 이사회 멤버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특히 새롭게 선임되는...
2025-03-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美 ‘포에버21’ 파산 내몬 테무, 韓 공략 가속…물류센터 확보 ‘배송 경쟁’ 본격화
지난달 한국시장 직진출을 선언한 테무가 한 달 만에 물류센터 확보까지 나아갔다. 대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미국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포에버21이 테무와 쉬인 등 C-커...
2025-03-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카페24, 디밀과 업무협약...“뷰티 크리에이터 유튜브 커머스 진출 확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국내 대표 뷰티 MCN 그룹 디밀(디퍼런트밀리언즈, 대표 이헌주)과 뷰티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을 통한 커머스 생태계 확장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
2025-03-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상거래채권으로 취급 결정"
홈플러스는 지난 20일 회생법원에서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당사자들과 만나 선의의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매입채무유동화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증권...
2025-03-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11번가, 오픈마켓 사업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2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1번가는 치열해진 이커머스 경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해 3월...
2025-03-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