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예상보다 더 부진했다...누적 영업손실 1조 육박
OLED 사업전환이 마무리 되기 전에 중국발 LCD 공급과잉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적자를 남겼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3분기 매출 5조8217억원, 영업손실 4367억...
2019-10-2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금산 공장 설비 현대화 3100억 투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공장에 3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한국타이어는 2026년까지 3100억원을 투입해 대전·금산공장 생산설비를 현대화한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이름으로 진행되...
2019-10-2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GV80 '심장' 신형 디젤·가솔린 엔진 제원 공개
현대기아차가 제네시스 GV80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신형 엔진 '스마트스트림 디젤 3.0'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3.5 터보'의 성능을 공개했다. 지난 22일부터 경기도 하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
2019-10-2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성폭력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귀국 직후 체포...혐의 부인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23일 새벽 4시경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김 전 회장이 2017년 비서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후 2년여만이다. 김 전 회장은 자신의 별장에서 일했던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도...
2019-10-2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ESS 또 화재...추가 조치 불가피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이번에 불이 난 ESS 제조사는 LG화학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이...
2019-10-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 절반은 개인항공·로봇"...직원과 허심탄회 소통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2일 그룹 미래 사업 방향성에 대해 개인용 항공기(PAV)와 로보틱스가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양재본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를 주제로 타운홀...
2019-10-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경영전략 사회적 가치 창출 인정받아
SK네트웍스가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SK네트웍스는 22일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열린 '2019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2019-10-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파격 디자인 채택 '눈길'
현대자동차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1월 출시 예정인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일부 디자인을 담은 영상을 22일 공개했다.이는 지난주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디자인과 사실상 같은 모습이다....
2019-10-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미국 유통망 재정비 분주...트럭정비센터 판로 확장
미국에서 기존 유통채널 변화로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타이어가 현지 판매망 재정비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트럭스탑 기업 '러브스 트래블 스톱(이하 러브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19-10-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수입차 구독 서비스 카로에 재규어·랜드로버 추가
비마이카의 차량구독 서비스 '카로'에 재규어 XJ,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차량이 추가된다. 재규어·랜드로버 공식딜러인 아주네트웍스는 비마이카와 지난 7일 방배전시장에서 재규어·랜드로버 차량 총 130...
2019-10-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수소트럭 콘셉트 '넵튠' 티저 공개..."친환경 상용차 미래 보여줄 것"
현대자동차가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 티저 이미지 2장을 공개했다.차명 '넵튠'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에...
2019-10-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성욱 공정위원장 "경영승계 위한 일감몰아주기 엄중 단속...자산 5조 이하 기업도 주시할 것"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사진)이 22일 경영승계를 위한 불법 내부거래를 엄중히 제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아닌 자산 5조원 이하 그룹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
2019-10-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성욱 공정위원장, 삼성·현대차 등 기업에 내놓을 메세지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기업 경영진들과 만난다. 정부가 공정경제 확립과 규제완화를 통한 혁신성장 가운데 정책 무게중심이 어디에 두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재계 이목이 ...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5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 재계 촉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다시 재판을 받는다.서울고등법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10분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연다.8월29일 대법원은 이 부회장...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4일 개막,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린다.BMW코리아는 대회를 방문하는 갤러리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1일 알렸다. 우선 다양한 BMW 차량이 대회장 곳곳에 전시된다...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오늘(21일)부터 11월15일까지
환경부는 17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지자체는 경유차 매연을 집중단속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휘발유·LPG차에 대한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지자...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10월말 코란도 가솔린 수출 시작...현지딜러 한국 초청
쌍용자동차가 10월말 유럽수출을 앞둔 '코란도 가솔린' 이해를 돕기위해 현지 딜러를 한국에 초청했다.쌍용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독일·벨기에·스우이스 대리점 산하 딜러 60여명이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원재료 윤리구매 협의회 RMI 가입...유럽 전기차 공략 행보
LG화학이 책임있는 광물 조달을 위한 국제 협의회 'RMI'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RMI는 원재료 채굴과정에서 아동노동착취·환경오염 등 문제가 있다면 이를 가입사들과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를 가동한다...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이질감 줄인 스마트크루즈(SCC-ML) 개발...GV80 탑재될듯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머신러닝에 기반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SCC는 앞차와 거리에 따라 차량이 스스로 가속·감속을 하는 기능이다. 기존 SCC는 속도·차량거리 등을 직접 ...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세타2 짐 벗고 “품질 양보 말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단기적인 재무 부담에도 브랜드 신뢰와 직결되는 품질관리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현대차·기아차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제기된 세타2 GDI 관련 집단소송 소비자들과 화해안...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LG 배터리업계, ESS 활력 회복 동분서주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SDI·LG화학 등 국내 배터리기업이 사업 생태계 활력 화복을 위해 스스로 나섰다.지난 2017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국내 ESS 사업자에서 총 26차례...
2019-10-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준중형SUV 트레일블레이저, 다운사이징 1.3 가솔린터보 엔진 장착
2020년초 출시를 앞둔 쉐보레 준중형SUV '트레일블레이저'에 3기통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지엠 이용태 마케팅본부 상무는 지난 18일 "쉐보레는 개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GM의 최...
2019-10-2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이케아 광명점서 4가지 라이프스타일 소개...27일까지
현대자동차가 이케아와 함께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열고 있다고 20일 알렸다.현대차는 오는 27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야외광장에서 베뉴·코나 하이브리드 등 차량과 각종 인테리어소품을 결합한 라이...
2019-10-2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