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고소득·전문직 신용대출 확대 ‘제동’
#1. 현대모비스에 다니며 연봉 8000만원을 받는 A씨는 지난 2018년 결혼할 때 전세로 한 빌라를 선택했다. 사회 초년생이기도 했지만 집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자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
2021-05-03 월요일 | 권혁기 기자
[데스크 칼럼] ‘E’와 ‘S’에 집중된 한국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ESG’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태동했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가 바로 ESG다.영국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2021-05-03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보이스피싱 대신 ‘전화금융사기’ 어때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 국어문화원연합회 등은 정부기관이나 신문방송에서 쓰인 공공언어들 중 바꿔써야 할 외국어 목록을 선정해 우리말로 다듬은 말을 제공하고 있다.이는 언어 격차를 줄일 수...
2021-05-03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사람 중시’ 박성호 하나은행장, 취임 한달…소통 행보 ‘눈길’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는 바로 ‘사람’입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이자 지향점은 모두 ‘사람’이 돼야 합니다. 사람은 손님과 직원, 그리고 사회까지도 의미 합니다. 손님이 만족...
2021-05-01 토요일 | 권혁기 기자
우리금융, 농협금융 제치고 1Q 당기순익 4위 탈환
우리금융지주가 NH농협금융지주를 제치고 1분기 당기순이익 면에서 4위를 탈환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671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2021-04-30 금요일 | 권혁기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농협금융, 순익 6044억…전년比 78.4% 성장
NH농협금융지주가 올 1분기 60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30일 농협금융은 은행·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8.4%(2657억원) 증가했으며 타 금융그룹과는 달리 농협금융이 농협법에 의거...
2021-04-30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은행 신한갤러리, 발달장애작가 김현우 개인전 개최
신한은행이 발달장애작가 김현우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신한은행은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장애예술인 창작지원을 목적으로 발달장애 작가인 김현우의 개인전 ‘픽셀: 무...
2021-04-30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신보, 코로나19 지속에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 실시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사업 실패 후 과도한 채무로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신보는 올해 캠페인을 예년에...
2021-04-30 금요일 | 권혁기 기자
농협금융,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잠재리스크 점검회의 개최
NH농협금융지주가 2021년 제2차 잠재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농협금융은 지난 29일 농협은행 등 금융계열사의 리스크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통해 농협금융의 잠재리스크 현황 및 대응방안에...
2021-04-30 금요일 | 권혁기 기자
하나은행, ‘하나의 여행 적금’ 출시
하나은행이 ‘하나의 여행 적금’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손님들의 마음을 여행 설계로 힐링할 수 있도록 하나투어와 제휴해 ‘하나의 여행 적금’을 출시한다고 30...
2021-04-30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고객 눈높이 맞춰 근무해야 할 것”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플랫폼 경쟁시대를 맞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근무하라고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29일 손병환 회장과 전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제2차 농협금융 DT(디지털경영혁신)...
2021-04-30 금요일 | 권혁기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BNK금융, 당기순이익 1927억원…전년比 39.9% 증가
BNK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9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BNK금융은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그룹 당기순이익 1927억원(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377억원) 대비 39.9%(550억원) 증...
2021-04-29 목요일 | 권혁기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DGB금융, 당기순이익 1235억원…전년比 40% 증가
DGB금융그룹이 올 1분기 12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DGB금융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23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977억원) 대비 39.3% 증가한 수치...
2021-04-29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삼성家 상속세 위해 시중은행서 신용대출…수천억원 규모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상속세 마련을 위해 신용대출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어떤 은행이 선택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이 사망하면서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
2021-04-29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예보, 우정사업본부와 착오송금 반환지원 MOU 체결
예금보험공사(예보)와 우정사업본부가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의 우체국 ‘e-그린우편’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예보에 따르면 e-그린우편은 요청기관에서는 우편물을 만들지 않고 우체...
2021-04-29 목요일 | 권혁기 기자
하나은행, 기보와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지원 MOU’ 체결
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ESG 경영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ESG 경영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술...
2021-04-29 목요일 | 권혁기 기자
BNK금융, 임직원 성금 1900만원 기부…ESG 경영 실천에 앞장
BNK금융그룹이 ‘탈(脫)플라스틱 운동’과 지역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플라스틱 프리제품 지원사업’ 후원식을 갖고 지주 임직원들의 온정으로 모은 성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
2021-04-28 수요일 | 권혁기 기자
DGB금융그룹, 전국 사회공헌사업 확대…ESG 경영 강화
DGB금융그룹이 전국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취약계층 인식 제고 및 나눔문화 확산...
2021-04-28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은행, KBO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찐야구팬 모여라!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40번째 시...
2021-04-28 수요일 | 권혁기 기자
금감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본원 폐쇄
금융감독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원 7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했다고 밝혔다.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직...
2021-04-28 수요일 | 권혁기 기자
신한금융그룹, ‘CDP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입성
신한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7년 연속 편입되며 금융권 최초로 명예의 전...
2021-04-28 수요일 | 권혁기 기자
DGB금융, 티웨이항공과 신규 비즈니스 발굴·마케팅 추진 MOU 체결
DGB금융그룹과 티웨이항공이 각사 전문 역량을 활용해 업무 혁신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선다. DGB금융그룹은 티웨이항공과 27일 서울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
2021-04-27 화요일 | 권혁기 기자
[김용환 한국FPSB 회장] “코로나19 극복 위한 종합재무설계 상담 증가”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지난 1980년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금융권에서만 41년을 종사한 금융 전문가다. 재정경제부 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 과장, 증권감독 국장, 금감위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
2021-04-27 화요일 | 권혁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