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라더니…삼성SDI·LG화학, 해외서 ESS 활로 모색
정부가 6일 ESS 추가 화재 원인으로 사실상 배터리 자체 결함 가능성을 시사했다.한때 '제2의 반도체'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은 ESS 국내 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국내 양대 배터리기업인 삼성SDI와 L...
2020-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SS 화재, 모호한 원인과 결론…삼성·LG 배터리 결함 추정엔 정면반박
지난해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대해 정부가 6일 "배터리 이상을 원인으로 추정한다"면서도 "책임 소재는 가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LG화학은 즉각 "(배터리 이상이라는 말도) 직접적인 근거가...
2020-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코로나 車생태계 붕괴만은 막자" 현대차그룹, 중소 부품사에 1조원 긴급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350여개 중소 부품 협력업체에 대해 1조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협력업체에 대해 308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 대출지원...
2020-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지난해 무역사업 부진 상쇄 성공…소비재사업 영업이익 126% 늘어나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모빌리티·홈케어 등 미래사업에서 의미있는 실적을 남겼다. 다만 회사 전체 실적 기준으로는 수익성이 악화됐다. 무역사업에서 장기적인 손실을 막기 위해 일부 사업 정리 등으로 인한 일회성 ...
2020-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투아렉, GV80과 경쟁 자신…출시 동시에 1500만원 파격할인
폭스바겐코리아가 6일 '3세대 투아렉'을 국내 시장에 내놓았다.투아렉은 전장 4880mm, 전폭 1985mm, 전고 1700mm를 갖춘 SUV다. 최근 제네시스가 내놓은 GV80과 비교하면 길이가 65mm 짧고 높이가 15mm 낮지만 폭은 ...
2020-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주정부 갈등에 인도거점 이전?…기아 "사실무근"
기아자동차가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구축한 자동차 생산거점을 현대차가 있는 인도 남부 타밀라두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로이터가 보도했다.기아차는 안드라프라데시의 새로운 주정부...
2020-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SS 화재, 6일 2차 조사결과 발표…삼성·LG '촉각'
지난해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에 대한 2차 조사 결과가 6일 오후 3시 발표된다.2차 조사위가 배터리 자체 결함을 언급할 가능성이 커, 삼성SDI·LG화학 등 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발표에서 정부...
2020-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레드멤버스 신용카드, 혜택폭 넓혀 새단장
카드 하나로 현대카드와 기아 레드멤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아 멤버스 신용카드'가 새단장했다.기아차는 6일 기아 레드멤버스 신용카드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리뉴얼된 카드는 기존 3등급으로 연회비·...
2020-02-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수입차, 일본 '부진' 폭스바겐·쉐보레 '약진'
새해 첫 달 수입차 시장에서는 일본 브랜드 부진이 지속됐다. 반면 폭스바겐은 지난해 부진을 털고 단숨에 3위 브랜드로 도약했다. 수입차 라인업을 늘린 쉐보레 판매량도 돋보였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0-02-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카니발, 인도서 사전계약 3500대 '순항'…기아, 전략 SUV 쏘넷 공개
기아자동차가 세계 4위 인도 자동차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차는 5일 인도 '2020 델리모터쇼(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미니밴 카니발을 공식론칭하고, 현지 전략형 소형SUV '쏘넷'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2020-02-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카오디오 크렐, 레드닷 디자인상…"자율주행, 스피커 가치 높아진다"
현대차·기아차 다수에 탑재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크렐'이 브랜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현대모비스는 카오디오 브랜드 크렐이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
2020-02-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렌터카, 전기차 2~5년 장기렌트 사전예약…코나·니로·쏘울·볼트 등
롯데렌터카가 지난 3일부터 전기차 장기렌터카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현대 코나EV, 기아 니로EV와 쏘울EV, 쉐보레 볼트EV 등이다.계약기간은 24~60개월이며, 계약이 종료되면 차량을 ...
2020-02-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당진지점 장석길 부장 '판매왕' 영예…우수 영업직원 명단 공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최다 판매 직원 10명의 명단을 5일 공개했다.장석길(49) 당진지점 영업부장은 2019년 369대 실적으로 '판매왕'에 꼽혔다. 그는 2000년 현대차에 입사해 20년간 총 3336대 판매를 기록하고 ...
2020-02-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 5일 활동 돌입…실질적 역할 하나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의 준법경영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출범한 독립조직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첫 회의를 연다. 준법감시위가 일감몰아주기 등 기본적인 대기업의 불공정 관행 뿐만 아니라, 노사·승계 문제 등 ...
2020-02-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독주 깬' K5·QM6 'SUV 1위' 팰리세이드…새해 판매 톱10
기아자동차 K5 판매량이 지난달 '중형세단 절대강자'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추월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대형SUV임에도 SUV 전체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출고적체 현상을 완전히 없앤 모습이다. 르노삼성은 QM6 ...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변화하는 LS…솔루션 관점의 신사업 진두지휘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파도가 보수적이라고 평가 받는 LS그룹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은 2018년 11월 회장 승진과 함께, LS의 변신을 도맡고 있다.LS 변화 중심 ‘...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국내공장 셧다운 확정…신종 코로나 여파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현대자동차가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현대차는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차부품 '와이어링 하네스' 물량부족으로 일부 국내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3...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형 일자리' 꼬마 전기트럭 "이름 붙여주세요"
중소 전기차기업 디피코가 올 6월께 내놓을 초소형 전기트럭 '프로젝트 HMT101' 공식 이름 공모에 나섰다.디피코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디피코 초소형 전기 트럭 네이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 투싼·팰리세이드, 미국서 실적 사냥 가속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팰리세이드 등 SUV를 중심으로 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만2744대(제네시스 제외)를 판매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쏘나타·팰리세이드·G90·민트, 미국 디자인상 수상
현대자동차·제네시스가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차종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차에서는 대형SUV 팰리세이드와 중형세단 8세대 쏘나타 가솔린 터보 모델 '센슈어스'가 수상했다.팰리세이드는...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하바니로·텔루라이드·쏘울,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기아자동차가 크로스오버(CUV) 전기차 콘셉트 '하바니로', 대형SUV 텔루라이드, 소형SUV 쏘울이 '2019 굿디자인 어워드'의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4일 알렸다.하바니로는 디자이너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신차·SNS 경품 이벤트 티볼리·코란도·렉스턴 안전 1등급 기념
쌍용자동차가 SUV 전 모델이 안전성을 입증한 것을 기념해,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알렸다.우선 2월 신차 구매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만원 주유권(1명), LG 트롬 건조기(2명), 애플 에어팟 프로(3명)을...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다시 일어서는"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첫 고객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
쉐보레가 4일 UFC 선수 정찬성과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첫 고객 전달식은 차량의 특장점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전달하는 자동차 회사의 마케팅 성격이 강한...
2020-02-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