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27~30일 ATS 예비인가 신청받아… “거래소 간 경쟁체계 구축”
금융당국이 27일부터 30일까지 다자 간 매매체결회사(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함께 ATS 도입을 추진 중이다...
2023-03-1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SK이노베이션·삼성전기·현대건설 [주간 추천종목-하나증권]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 유가증권시장(KOSPI)- 오는 14일 유럽 핵심 원자재 법(CRMA·Critical Raw Material Act) 초안 발표 수혜 기대감- 올해 배터리 자회사인 SK온(대표 지동섭·최재원)의 매출액 가이던스...
2023-03-1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밝힌 ‘기업 인수·합병이 중요한 이유’ 세 가지
“기업 인수·합병(M&A·Mergers And Acquisitions)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회사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을 사들이거나(Acquisitions) 둘 이상의 회사를 하나로 합치는 것(Mergers)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사...
2023-03-11 토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 반격 성공하나… SM 공개매수 가격 ‘15만원’ 밑으로 [마감 시황]
한국 대중음악 문화를 이끌어온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가 오늘도 화제다.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이 격화되는 가운데, 카카오(대표 홍은택)의 반격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최근 공개매수 가격...
2023-03-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루나 사태 잊었나… 국회에서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 논의 ‘또 불발’
국회에서 디지털 자산 기본법 마련을 위한 논의가 또 불발됐다.디지털 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게 골자인데, 3년째 제자리만 맴도는 중이다. 국회는 “말로만 투자자 보호를 외치냐”는 비판...
2023-03-0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SM, 경영권 다툼 속 또 상승… 반격에 나선 카카오는 하락 [마감 시황]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 주가가 또 올랐다.그것도 시장이 안 좋은 와중에 5% 이상 올랐다. 어느새 카카오(대표 홍은택)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 15만원도 훌쩍 넘겼다.경영권 다툼 속 31일 주주총회를 ...
2023-03-0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증선위, 공매도 규제 위반 증권사에 과징금…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최초’”
공매도 규제 위반행위에 대한 ‘최초’ 과징금 부과 사례가 나왔다. 지난 2021년 자본시장법을 개정한 뒤 처음으로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 공매도에 대한 ‘매서운’ 채찍이 가해진 것이다.수천만원 수준의 과태료에...
2023-03-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 4월 코스닥 입성… “블록버스터 세포치료제로 시장 선도”
“블록버스터(Blockbuster‧흥행 상품)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세포치료제 특화 재생의료 전문 기업인 에스바이오메딕스(공동대표 김동욱·강세일)의 강세일 대표가 8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
2023-03-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영증권, 한예종 학생 대상 ‘신영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신영증권(대표 원종석·황성엽)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신영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진행한 ▲신영컬처드림업 ▲신영컬처챌린...
2023-03-0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바이낸스, 드디어 고팍스 품나… 금융당국에 ‘인수 신고’
국내 원화 마켓 거래소를 품고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가상 자산 거래소 ‘1호’가 나올까?틈날 때마다 한국 시장 진출을 노린 세계 최대 가상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대표 창펑 자오)가 국내 5번...
2023-03-0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부동산 PF 위험 막는다… 금융위 “건설사 등에 정책금융 공급 28.4조원으로 확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건설사 등에 정책금융 공급을 28조4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보다 5조원 늘린 규모다.지난해 말 터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자금 경색 위기는 벗어났지만, 미국의 통...
2023-03-0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세계·세아제강·스튜디오드래곤 [주간 추천종목-하나증권]
◇ 신세계(대표 손영식) –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8% 낮아진 1413억원- 백화점 경쟁사 대비 우위와 높아진 면세 실적 가시성 기대감 존재◇ ...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가·디지털 자산 업계 뒤흔든 ‘토큰 증권’… 도대체 뭐길래?
“혁신적인 금융 투자상품 개발, 토큰 증권 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 등 경쟁력 제고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지난 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최고경영자 간담회 자리에서 ‘증권사 본연의 역할...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투자의 시대’…자본시장 IT 인프라 선도하는 코스콤
‘투자의 시대’가 본격화됐다. 어느덧 개인투자자 규모는 1000만명을 넘어섰고, 설에 세뱃돈 대신 주식을 주는 새로운 풍습도 생겼다.자본시장 발전 뒤편엔 ‘혁신’과 ‘보안’을 앞세워 묵묵히 정보기술(IT·Info...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하나증권, ‘증여랩’ 추천…“新투자 패러다임” [2023 증권사 대표상품]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Global·세계적) 기업에 장기 투자해 가족에게 자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한 ‘증여랩’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투자에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틀)을 제시하는 상품이...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한국투자증권, 단기채·ESG 장점 펀드에 담아내 [2023 증권사 대표상품]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이 단기채와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장점을 펀드에 모두 담아냈다.‘한국투자e단기채ESG펀드’가 그 주인공이다.이 펀드는 부동자금이 몰리는 정기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메리츠증권 “‘슈퍼 365 계좌’로 매일 복리 이자” [2023 증권사 대표상품]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최근 밀고 있는 상품은 ‘슈퍼(super) 365 계좌’다. 투자 대기 자금에 매일 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고,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이라 큰 인기를 끈다.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쉴 때도...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유안타증권 “성장주·가치주 투자 필요” [2023 증권사 대표상품]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은 자사 대표 상품으로 ‘We Know 밸류플러스랩’을 뽑았다.이 상품은 기업가치가 증가할 걸로 판단되는 성장 가치주에 투자해 펀더멘털(Fundamental·기초자산) 상승과 밸류(Value·주가) 상...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차증권 “안전성·수익성 갖춘 채권 주목” [2023 증권사 대표상품]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이 “지금은 높은 안정성과 수익률을 갖춘 채권에 눈 돌릴 때”라며 상반기 추천 상품으로 ‘교보악사 투모로우(Tomorrow) 장기우량 K-1호 펀드(채권)’을 제시했다.추천 배경엔 불안한 거시...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개시 [2023 증권사 대표상품]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 잡기에 주력한다. 지난 27일부터 미국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를 통해 정규 거래 시장 이전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 주...
2023-03-0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정대근 메타비트 대표 “우리는 조각 아니라 팬덤을 전 세계에 판다”
“뮤직카우(대표 정현경)는 수익 청구권을 팔지만, 저희는 팬덤을 공유합니다. 멤버십 민팅(Minting·NFT 작품 발행)이나 캐릭터 민팅 등 기능이 더 들어갔죠. 올해 중 글로벌(Global·세계적인) 디지털 자산 플랫폼...
2023-03-0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