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보유세 오르자 주택→사무소 용도변경 2배…전월세난 또 다른 요인
지난해 정부가 다주택자들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보유세 인상을 단행하자, 일부 집주인들이 절세를 위해 주택수를 줄이는 과정에서 근린생활시설로의 건축물 용도변경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상가...
2021-09-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건설, ‘더샵 하남 에디피스’ 내달 6일 1순위청약 개시
포스코건설이 24일 경기 하남서‘더샵 하남에디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에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
2021-09-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리모델링 훈풍이 분다 ④ GS건설] 임병용 부회장, 리모델링팀 신설로 사업의지 천명
[규제가 심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눈을 돌려 사업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규제가 덜한 리모델링 분야에 대한 각 도시정비 사업장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들도 전담팀을 꾸려 사업...
2021-09-2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9월 4주 청약일정] ‘힐스테이트 남산’ 등 전국 9곳 3444가구 청약접수
다음 주 분양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선다. 아파트 분양보다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분양에 방점이 찍힌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
2021-09-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SR, 추석 명절 귀성객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추석 명절맞이 귀성객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17일(금) SRT 수서·동탄·평택지제역에서 방역물품을 나누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SR은 이용객의 개인위생관리를...
2021-09-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노량진역 일대 840세대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2025년 입주 예정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들로변에 청년 주거와 여가, 취업준비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하7층~지상43층 총 840세대(공공임대418·민간임대422) 규모로 건립...
2021-09-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노량진5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제안 승부수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지난 16일 입찰한 동작구 노량진5구역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5구역)에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하이엔드...
2021-09-1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호건설, 동남아 중심 해외진출 속도…라오스·베트남서 수주 행진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건설은 16일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주간사인 동부건설과 함께 ...
2021-09-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LX공사, 전북 내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250가구에 한가위 명절선물 전달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선물 꾸러미를 선물한다. LX공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
2021-09-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공공재개발 반대 확산, 이유는①] 흑석2구역, 뉴타운지정 이후 주민간 갈등 장기화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은 정부의 도심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의 핵심정책 가운데 하나지만, 이를 둘러싼 사업 후보지들에서는 크고 작은 잡음들이 난무하고 있다. 공공주도 재개발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각 사업 후보지...
2021-09-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 집값, 9월에도 0.20%대 상승 행진…아파트 매물 3개월새 절반 뚝
8월부터 이어진 0.20%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고공행진은 9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연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암시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급물량 자체의 태부족이 이어지며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는 모양새다...
2021-09-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 구축…구직자 소통 강화
현대건설이 코로나 장기화 상황을 반영한 ‘현대건설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새로 구축한 비대면 온라인 상시 채용 프로세스인 ...
2021-09-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두 달째 3천만원 돌파…원인은 부족한 공급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새로 분양되는 민간아파트의 분양가도 동반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서울 아파트 신규 공급 부족이 영향을 미친 결과 매물 희소성이 강해졌고, 표본...
2021-09-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주택규제 대폭 완화…분양가심사제 기준도 명확화
정부가 지지부진한 도심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형 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주거시설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기준이 모호하다는 평이 많았던 HUG의 고분양가 심사제...
2021-09-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GS건설, 2차전지 재활용사업 첫 발…허윤홍 신사업대표 먹거리 발굴 박차
신사업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GS건설이 또 하나의 친환경 미래사업 투자에 나섰다. GS건설은 자회사인 에네르마㈜가 친환경 미래사업인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2차전지 재활용) 사업의 첫 ...
2021-09-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건설업계 유일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6년~2020년까지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2021-09-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반도건설, 3100억원 규모 화성장안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장안개발과 3100억원 규모의 ‘화성 장안택지지구 공동주택 1595가구 건립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첫 도급공사 수주 단추를 끼웠다고 15일 밝혔다. 화성 장안택지지구...
2021-09-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수요건축회] 대한민국 최고층, 롯데월드타워…롯데건설이 보여준 K-마천루 경쟁력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부터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까지, 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국내 건설사들이 시공했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는 K-건설의 저력을 다양하게 조명해볼 예정입니다...
2021-09-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오세훈, 민간주도-공공지원 ‘신속통합기획’ 제시, 재건축·재개발 속도 높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간 지지부진하던 서울 각지의 도시정비 사업들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기존의 ‘공공기획’을 ‘신속통합기획’으로 바꿔 정비구역 지정절차 및 기간 단축을 꾀하는 동시에, ...
2021-09-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전타입 1순위마감…경쟁률 평균 32.7대 1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14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4일 진행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1순위 청약 결과, 148가구 (특별공급 제외) ...
2021-09-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평촌 엘프라우드’ 전타입 해당지역 1순위마감…경쟁률 최고 15.85대 1
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엘프라우드’가 14일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2021-09-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전타입 1순위마감…경쟁률 최고 839대 1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가 14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14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2021-09-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포스코건설, 더샵 입주민과 ‘탄소중립 한 달 살기’ 도전…친환경 제품 사용 장려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더샵 입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으로 한달 살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송도 사옥에서 더샵 입주민 100가구를 선정해‘제로웨이스트...
2021-09-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