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사업,펀드·투자 대체할 4대 은행 새 먹거리 급부상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하)]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이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시니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시니어 전문 브랜드 론칭, 노후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늘어나는 시니어 자산관리 수요를 확보하겠...
2024-12-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은행권 사회공헌 규모 32% 증가…서민금융 강화에 총력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국내 은행들이 사회공헌 금액을 매년 증액하며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서민금융 및 지역사회·공익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사회로의 환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8일 은행연합회의 ‘은행 사회공헌...
2024-12-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2%...수협銀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2주]
12월 두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2%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6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2.95%…농협·제주銀 예금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2주]
12월 두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9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43%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4-12-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8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2주]
12월 두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5%…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2주]
12월 두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0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김성욱 금융감독원 민생금융 부원장보
김성욱 금융감독원 민생금융 부원장보는 은행검사 관련 부서에서 경력을 쌓아온 은행 전문가다. 1971년생인 김성욱 부원장보는 울산 학성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취득 후 2...
2024-12-0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박지선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부원장보
박지선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부원장보는 보험 관련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1970년생인 박지선 부원장보는 성보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보험감독원에 입사 후 금융...
2024-12-0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수익다각화 성과' 정상혁 행장, 남은 과제는 '리딩뱅크 탈환' [신한금융 자회사 CEO 인사]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그룹이 고강도 인적 쇄신을 단행하며 최고경영자(CEO) 대다수를 교체했지만 정 행장은 리딩뱅크 탈환과 내부통제 강화, 글로벌 성과 등을 인정받아 자리를 지키게 됐다...
2024-12-0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3개 계열사 대표 교체..."안정 속 변화에 방점" [KB금융 계열사 CEO 인사]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가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KB증권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대추위는 이번 KB금융 계열사 대표 인사에 대해 "주요 방향을 불확실한 금...
2024-12-0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배당성향 40%까지 상향" IBK기업은행,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5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중장기 10% 이상의 ROE 달성을 목표로 수익 다변화와 비용관리 혁신, 미래성장, 경영진의 시장소통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보통주자본...
2024-12-0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리딩뱅크 탈환’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임 청신호…부행장 75% 임기만료 코앞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첫 번째 연임에 도전한다. 정 행장이 리딩뱅크 탈환, 글로벌 성과 등의 업적을 이뤄온 만큼 업계에서는 연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왔다. 다만 부행장 13명 중 75%가 넘는 10명의 임기가 올 연...
2024-12-0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 “고객 신뢰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뽑아주신 주주님들, 저를 믿고 같이 일할 동료들과 열심히 해서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고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우...
2024-12-0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KB·신한·하나·우리銀 비이자이익 23% 증가…키포인트는 ‘수수료’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상)]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총영업이익 중 비이자이익 비중이 10%대를 기록했다. 수익 다변화 전략에 따라 수수료이익을 확대한 결과로 이자이익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점차 탈피하는 모습이다.2일 한국금융신문...
2024-12-0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위기의 우리금융, 우리은행장에 '현장형 리더' 정진완 부행장 선임하며 변화 시동
전임 회장 부당 대출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금융지주가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 사령탑을 교체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형·현장형 리더라는 평을 받는 정진완 신임 은행장을 필두로 변화의 바람을...
2024-11-2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중소기업금융 전문성 갖춘 '영업통'
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는 국내외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영업통’이다. 특히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략 마인드와 추진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8년생...
2024-11-2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우리금융,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추천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에 정진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선정됐다.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우...
2024-11-2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조병규 外 부행장 12인 임기 만료…우리은행 지도부 대변화 예고[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우리은행이 전임 회장 부당대출 논란 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신임 행장을 선출한다. 행장에 더해 부행장 12명의 임기가 다가오는 연말 또는 연초에 만료됨에 따라 지도부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
2024-11-2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기업은행, 폴란드법인 설립 인가 취득...국내은행 최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으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은행이 폴란드에 법인을 설립한 사례는 기업은행이 유일하다.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 취임 이후 첫 ...
2024-11-2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이복현, 8대 금융 이사회 의장 만나 “단기성과 치중·온정주의 만연….준법의식·신상필벌 확립 필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만나 조직 내 단기성과 치중과 온정주의 문화가 만연하다며 준법의식과 신상필벌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뱅...
2024-11-2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이복현 "우리금융 현 회장 임기 중에도 불법대출 확인...무관용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재임기간 중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유사한 형태의 불법대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관련 내용의 검찰 조사가 이...
2024-11-2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부당 대출 의혹’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법원 “구속 필요성 인정 어려워”
친인척에게 수백억원 규모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
2024-11-2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