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4개 은행의 올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이익은 전년 동기(2조4539억원) 보다 22.7% 증가한 3조121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수료이익은 3분기 누적 3조1289억원을 기록했다. 한 회사당 수수료로 평균 7822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4대은행 수수료이익 비중 증가율 미미
4대 은행은 올해 3분기만에 지난 3년 중 최고 비이자이익을 기록했었던 2021년의 기록(2조 8313억원)을 뛰어넘았다. 2022년 유가증권 관련 손익 감소 영향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급감했으나 이후 꾸준히 우상향해 수익을 회복했다.이에 총영업이익에서 비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회복했다. 총영업이익 중 비이자이익 비중은 4대 은행 평균 ▲2021년 9.95% ▲2022년 5.45% ▲2023년 7.48% ▲2024년 1분기 9.28% ▲2024년 2분기 9.13% ▲2024년 3분기 10.73%다. 2022년 비중이 전년 대비 4.50%포인트 급감했지만 점차 비율을 높여 올해 3분기에는 10% 이상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에서 선두를 달리는 회사는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의 올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9790억원으로 4개 은행 평균(7530억원) 보다 2200억원 이상 많다. 총영업이익 중 비이자이익 비중도 14.8%로 4개 은행 평균(10.73%) 포다 4%포인트 이상 높다.
반면 국민은행의 올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6185억원으로 4개 은행 중 최소를 기록했다. 총영업이익 중 비이자이익 비중은 7.50%로 우리은행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은행들의 미래 중점 수익 부문인 수수료이익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4대 은행의 수수료이익은 ▲2021년 3조8178억원 ▲2022년 3조7501억원 ▲2023년 3조8301억원 ▲2024년 3분기 3조1289억원이다. 연간 3조 7~8000억원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올해에는 3분기만에 지난해 이익의 80%를 거둠에 따라 역대 최대 수수료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수수료이익 비중도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총영업이익 중 수수료이익 비중은 4대 은행 평균 ▲2021년 12.98% ▲2022년 10.93% ▲2023년 10.55% ▲2024년 1분기 11.45% ▲2024년 2분기 11.15% ▲2024년 3분기 10.98%다.
가장 많은 수수료이익을 벌어 들이고 있는 회사는 국민은행이다. 국민은행의 올 3분기 누적 수수료이익은 8347억원이다. 전년 동기(8661억원) 보다 3.6% 줄어들었지만 리딩뱅크로서 가장 많은 자산을 운용함에 따라 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총영업이익 중 수수료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로 4개 은행 중 가장 낮다. 주요 시중은행 중 이자이익 의존도가 가장 높다는 의미다. 총영업이익 중 수수료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우리은행이다. 올 3분기 우리은행의 수수료이익 비중은 11.80%로 4대 은행 평균(10.98%) 보다 0.8%포인트 이상 높다.
수수료이익 톱 ‘국민’·기여도 톱 ‘우리’
국민은행은 연간 1조원이 넘는 수수료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1년 1조1789억원 ▲2022년 1조966억원 ▲2023년 1조1683억원으로 총영업이익 중 비중은 ▲2021년 14.10% ▲2022년 11.40% ▲2023년 11.20% ▲2024년 3분기 10.10% 수준이다. 수수료이익의 이익 비중이 10~11%대에 머물러 있다.수수료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외화수수료 등 기타’다. 올 3분기 누적 2810억원을 벌어들여 수수료이익 중 33.7%의 비중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의 올 3분기 누적 수수료이익은 7842억원으로 전년 동기(6900억원) 보다 13.6% 증가했다. 총영업이익 중 10.80%에 해당한다. 신한은행도 수수료이익이 총영업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은 지난 몇 년간10~11%대에 머물러 있다.
수수료이익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부문은 ‘기타’ 부문이다. 기타 수수료는 올 3분기 누적 1983억원으로 전체 중 25.3%를 차지하고 있다. 수수료이익의 1/4이 기타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은행의 올 3분기 누적 수수료이익은 7270억원으로 전년 동기(6761억원) 보다 7.5% 증가했다. 총영업이익 중 비중은 11.20%다. 하나은행 수수료이익의 총영업이익 기여 비중은 ▲2022년 9.60% ▲2023년 9.80%로 10%를 밑돌았으나 올해 들어 ▲2024년 1분기 11.30% ▲2024년 2분기 11.20% 등 11% 대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올 3분기 누적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6660억원) 보다 17.6% 증가한 7830억원을 기록했다. 4대 은행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 우리은행의 수수료이익은 총영업이익 기여 비중도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의 총영업이익 중 수수료이익 비중은 늘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2021년 13.60% ▲2022년 11.40% ▲2023년 10.90% ▲2024년 1분기 12.30% ▲2024년 2분기 12.00% 등이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KB·신한·하나·우리銀 비이자이익 23% 증가…키포인트는 ‘수수료’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20122141906352dd55077bc25812315232.jpg&nmt=18)
![KB·신한·하나·우리銀 비이자이익 23% 증가…키포인트는 ‘수수료’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5&simg=2024120122141906352dd55077bc25812315232.jpg&nmt=18)










![테슬라 대항마 ‘우뚝'…몸값 100조 ‘훌쩍' [K-휴머노이드 대전] ① ‘정의선의 베팅’ 보스턴다이나믹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1603064404252dd55077bc221924192196.jpg&nmt=18)

![펩타이드 기술 강자 ‘이 회사', 비만·안질환까지 확장한다 [시크한 바이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1821300702131dd55077bc221924192196.jpg&nmt=18)
![‘IB 명가' 재정비 시동…NH투자증권, 김형진·신재욱 카드 [빅10 증권사 IB 人사이드 (6)]](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1603103406515dd55077bc221924192196.jpg&nmt=18)


![압도적 ‘양종희' vs 성장의 ‘진옥동' 밸류업 금융 선두 다툼 [KB·신한 맞수 대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1603032808988dd55077bc221924192196.jpg&nmt=18)
![리딩뱅크 승부처 기업금융…이환주 vs 정상혁, 정면승부 [KB·신한 맞수 대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1603191602818dd55077bc221924192196.jpg&nmt=18)
![영업익 1조 눈앞 KB증권, 성장세 신한투자증권…"非은행 존재감 확대" [KB·신한 맞수 대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21603142504338dd55077bc221924192196.jpg&nmt=18)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02163815644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28145611902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주식·채권·코인까지 다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란 무엇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7163026376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이거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 연말정산 핵심 정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61649137526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