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규정 없는 저축은행 홈페이지 주소…‘bank’만 표기 가능
저축은행중앙회에 가입된 79개 저축은행 홈페이지 주소에 ‘savings’를 포함하지 않고 ‘bank’만 포함해 사용하는 곳이 총 42개사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savingsbank’나 ‘sb’로 표기한 저축은행은 금...
2021-04-0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도의적 책임지고 ‘사퇴’ 결정
최근 ‘룸살롱 막말’ 논란을 일으킨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결국 자진사퇴를 결정했다.장경훈 사장은 6일 입장문을 통해 “금일 오후 회사의 감사위원회가 열렸으며 감사위원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
2021-04-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상품 리뉴얼…대출 한도↑ 금리↓
JT친애저축은행이 고객들의 대출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리뉴얼했다. 대출 기간과 한도는 확대하고, 금리는 하향 조정됐다.JT친애저축은행은 6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원...
2021-04-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JT저축은행·캐피탈 매각절차 돌입…VI금융투자와 주식양도 양해각서 체결
일본 금융사 J트러스트가 VI금융투자와 국내 계열사인 JT저축은행에 대한 매각절차를 재개한다. 이번에는 JT캐피탈에 대한 매각절차도 함께 개시하면서 매각이 완료될 경우 국내 시장에서 완전 철수하게 된다.6일 금...
2021-04-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지난해 영업손실 37% 개선…올해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4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 기록을 넘어, 올해는 신사업을 확대를 통해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한다.토스는 6일 2020년 매출액 38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2...
2021-04-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캐피탈, 해외 이익만 7000억 넘어…국내 금융사 해외 총이익의 37% 수준
현대캐피탈이 해외 시장에서만 7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최고 글로벌 금융사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에서 지난해 해외에 거둔 순이익의 3분 1 이상 수준으로, 2위와의 격차를 두 배가량 벌렸...
2021-04-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올댓쇼핑 내 ESG 전용 쇼핑몰 ‘친환경관’ 오픈
신한카드가 ESG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다. 친환경 상품을 정가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6일 유기농 음식과 생필품 등 생활 전 분야에 걸...
2021-04-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협, 해외 체크카드 6종 선보여…인기 체크카드에 해외 결제 기능 더해
신협중앙회가 6일 국내외 비자(Visa)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협 체크카드 한 장이면 해외 직구는 물론, 해외 현지 결제와 ATM 이용까지 가능하다.신협은 기존 신협 체크카...
2021-04-0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사무금융노조 ‘룸살롱 막말 논란’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사퇴 촉구
전국사무금융노조가 최근 ‘룸살롱 막말’ 논란을 일으킨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사무금융노조는 5일 하나카드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혐오적이고 차별적인 문제 발언을 한...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핀크, P2P 제휴 투자 서비스 종료…카카오페이 ‘예의주시’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과 제휴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던 핀테크들이 계약기간 종료와 함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있다.최근 P2P 상품들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토스를 통해 P2P 상품에 투...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년 1분기 인기 체크카드 1위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체크’
올해 1분기 가장 인기 많은 체크카드로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체크(COOKIE CHECK)’가 선정되면서 1위를 자리를 지켰다. 3위에 우리카드의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가 차지했으며, 3개의 카드 상품이 톱...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카드, 고객 개인정보 부당 이용 과태료 3억원 제재
삼성카드가 고객 개인신용정보를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데 활용한 것과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3억 2760만원의 제재를 받았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삼성카드에 과태료 ...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카드, CIO 100 어워즈 수상…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 성과
삼성카드가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아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CIO 100 어워즈’는 IT 기술을 통해 높은 사업가치를 창출한 100개 글로벌 ...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카드 영업 지점 192개로 증가…총영업점포 수는 감소
최근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은행들의 영업점포가 300개 이상이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50개 이상의 점포가...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카드, 패밀리·출퇴근·방구석용 혜택 최적화 ‘현대카드Z’ 출시
현대카드가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X’에 이어 8년 만에 새로운 알파벳 카드 ‘현대카드Z’를 선보였다. ‘현대카드Z’는 자주 쓰는 특정 영역에서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의 끝판왕’이라는 콘셉트...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음식배달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 정산주기 최대 55일 앞당겨
신한카드가 신용카드 프로세스와 연계해 음식배달 라이더, 청소 일용직 등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정산주기를 최대 80%까지 55일을 앞당겨 선지급한다. 신한카드는 5일 카드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수수료 재산정 허와 실 (1)] 3년마다 반복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전쟁
지난 2012년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이 올해 진행된다. 여신금융협회가 수수료 원가분석을 담당할 컨설팅 기관 선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카드 수수료 재정산 여정이 본격화된 셈이다. 지난해...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최원석 대표, 데이터 기업 체질 전환 나서
BC카드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최원석 사장이 선임됐다. 최원석 사장은 금융·데이터 융합 전문가로, BC카드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최원석 사장은 ‘Simple&Easy’를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적...
2021-04-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OK저축은행 PF대출 직원 7억 뇌물수수 혐의…‘기관주의’ 제재 조치
OK저축은행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과정에서 한 직원이 7억원이 넘는 뇌물을 수수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
2021-04-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농협·신협 부동산 대출도 제한…총대출의 50% 규제 강화
농협과 신협 등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상호금융의 부동산과 건설 대출을 각각 총대출의 30% 이하로 제한하고, 합계액은 총대출의 50% 이하로 제한된다.금융위원회는 4일 신용협동조합법과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
2021-04-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카드, 국제표준 환경경영 인증 ‘ISO 14001’ 획득
우리카드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ISO 14001’ 인증은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가리키며,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2021-04-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4월 1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정기적금’
4월 1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우대조건을 챙겨야할 필요가 있다. 우대조건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적...
2021-04-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