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성장’ 선언한 정용진, 1분기 실적으로 증명…이마트 14년 만 최대 실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선언한 ‘다시 성장하는 해’가 1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정 회장이 강조해온 가격·상품·공간 혁신 전략이 본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며, 이마트를...
2026-05-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추가 지원’만 기다리는 홈플러스…직원들 ‘생계 불안’ 확산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37개 점포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노사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회사 측은 영업 중단과 함께 직원 전환배치와 휴업수당 지급 등을 약속했지만, 발표 하루 만...
2026-05-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대명소노→소노트리니티, 마곡 시대 개막 “계열사 핵심 역량 집결”
최근 대명소노그룹에서 사명을 변경한 소노트리니티그룹이 신사옥 ‘소노트리니티 커먼스(SONO TRINITY COMMONS)’ 시대를 열고 그룹 계열사 간 통합 시너지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조직 문화와 협...
2026-05-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 한화 김동선의 ‘벤슨’, 포천공장서 드러낸 자신감…“내년 100호점 달성”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주도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출점과 활발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벤슨 운영사 베러...
2026-05-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백화점·자회사 장사 잘했다” 신세계, 1분기 영업익 49.5%↑‘역대 최대’
신세계가 백화점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강남점과 본점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가운데 면세·패션·리빙 계열사들도 동반 개선 흐름을 보이며 외형...
2026-05-12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컬리, 1분기 영업익 242억…지난해 연간 실적 2배↑
컬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같은 기간보다 1277% 증가한 24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보다 1.9배 높은 수치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주력 사업인 신선 부문과 뷰티가 견고한 성장세...
2026-05-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백화점이 호실적 이끌었다” 롯데쇼핑, 영업이익 2529억 70.6%↑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2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6% 증가했다. 실적에 핵심에는 백화점 사업의 영향이 컸다. 대형 점포들의 성장과 외국인 매출이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
2026-05-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사회서 드러난 ‘더마’의 미래 [이사회 톺아보기]
아모레퍼시픽이 이사회 구성을 통해 ‘더마’ 중심 전략을 한층 분명히 드러냈다. 올해 임운섭 더마뷰티 유닛장을 이사회에 입성시키면서다. 더마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이사회 인선에 반영...
2026-05-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경호부터 장항준까지 “광고는 대박인데...” 못내 아쉬운 G마켓
G마켓이 대형 광고 캠페인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 반등에 나섰다. 지난해 9월부터 락페스티벌 콘셉트로 유명 가수들을 대거 기용한 ‘G락페’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2026-05-1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선 승부’ 통했다…GS25, ‘디저트 강자’ CU 추격 속 ‘매출왕’ 수성
올해 1분기 편의점업계가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나란히 호실적을 받아들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내실경영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GS25는 신선식품 강화 전략을 내세워 편의점 ‘...
2026-05-0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익스프레스’ 1206억에 팔렸다…홈플러스, 2차 구조혁신 돌입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가 NS홈쇼핑 운영사 NS쇼핑에 매각됐다. 매각가는 1206억 원으로, 당초 제시했던 3000억 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NS쇼핑이 홈...
2026-05-0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BGF리테일, CU 점주 지원책 발표…결품·폐기 전액 보전
BGF리테일이 최근 상품 공급 차질로 피해를 입은 CU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물류 불안정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점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자, 본부 차원의 보상과 추가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7일 업계에...
2026-05-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더 깊어진’ 네이버X컬리…쿠팡은 위협을 느낄까
네이버와 컬리의 관계가 더 깊어졌다. 컬리가 지난 6일 네이버를 대상으로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히면서다.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9월 ‘컬리N마트’를 출시하며 협업을 본격...
2026-05-0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트립비토즈, 국내 여행업계 최초 'GPT 스토어' 입성
최근 여행 시장 화두는 단연 ‘기술과의 결합’이다. 단순히 숙박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시대를 지나, 누가 더 정교하게 소비자 취향을 읽어내느냐가 생존의 열쇠가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토종 여행 플랫폼...
2026-05-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百 1분기, 백화점만 장사 잘했다…지누스 적자전환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백화점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명품과 패션을 중심으로 한 고마진 상품군 판매가 늘어난 데다 외국인 고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수익성까지 동반 성장한 모습이다. 다만 지누스...
2026-05-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컬리, 네이버에 330억 규모 유상증자…기업가치 2.8조
컬리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함이다.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해 4월 전략적 제휴 체결 이후 같은해 9월 온라인 장보기 전문...
2026-05-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1분기 적자전환…개인정보유출 후폭풍에 ‘수익성 흔들’
쿠팡이 올해 1분기 3545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11월 말 3400만 건에 가까운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고 여파가 1분기까지 영향을 미치면서다. 특히, 피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한 1조6850억 원...
2026-05-0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곳간관리ʼ 강화…‘수익성 중심ʼ 전환 나선 롯데쇼핑 임재철 [나는 CFO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CFO)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HQ체제가 해체된 가운데 재무부문이 본부급으로 격상되고, CFO를 맡은 임 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면서다.동시에 한샘의 기타...
2026-05-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칼럼] ‘너도나도 다 하는’ AI 커머스, 새로울 게 없다
“AI가 쇼핑을 바꾼다.”이 말은 이제 유통업계에서 가장 흔한 문구가 됐다. 기업들은 앞다퉈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서비스와 쇼핑 기능을 내놓고, ‘AI 커머스’ 또는 ‘AI 쇼핑 에이전트’ 등의 새로운 개념을 제...
2026-05-0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4.3%↓…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성공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3% 감소한 10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수익성은 떨어졌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30일 금융...
2026-04-3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BGF·화물연대 최종 타결…‘직접교섭’ 논란, 유통 전반 번지나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간 물류분쟁이 종결됐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갈등 봉합을 넘어 ‘직접교섭’ 논란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남겼다. 원청을 협상 테이블로...
2026-04-3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 김동선표 ‘2만원대 뷔페’ 테이크, 오픈 전부터 인근 직장인들 ‘관심’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아워홈을 통해 선보이는 중저가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가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아워홈이 30년간 축적해온 식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시장 공략에...
2026-04-2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팔아도 회생길 ‘난항’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자금난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하림그룹이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에 나서며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정작 회생의 핵심 변수인 추가 자금 수혈이...
2026-04-29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