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객 경영 가속 ② KB금융지주] 윤종규, 데이터 혁신 기반 서비스 차별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최우선 경영가치로 ‘고객중심’을 내세웠다. 윤 회장은 지난 4일 신년사에서 “아마존은 고객 집착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고객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해결함...
2021-0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취임 2년차’ 윤종원 행장 중기지원·혁신금융 고삐
취임 2년차를 맞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혁신금융 사업에 고삐를 죈다. 1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올해 중점 과제로 △코로나 위기 극복 △혁신금융 성과 가시화 △디지털 전환...
2021-0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디지털 부문 예산·인사, 빅테크처럼 파격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중 획기적인 디지털 성과를 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룹 디지털 부문 예산과 인력 운용에 대해서는 빅테크(Big Tech) 수준으로 파격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
2021-01-10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언제 막힐지 모른다” 새해 들어 4일 만에 4500억 ‘패닉 대출’
새해 들어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빗장을 풀자마자 ‘패닉 대출’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4일 만에 주요 시중은행에서만 신용대출이 4500억원 넘게 불었다. 당장 필요한 돈은 아니더라도 또 막힐 수 있다는 판단 아래...
2021-01-09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코스피 3000, 경제·기업 회복세 기인…긍정 흐름 강화 노력”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을 두고 “우리 경제와 기업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에 크게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은 위원장은 8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우리나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021-01-09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경영진, 자사주 7만5000주 매입…“주주친화정책 의지 피력”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경영진들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약 7만5000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이원덕 수석부사장과 신민철·최동수·노진호·황규목·이석태·정석영 부사장, 박...
2021-01-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신상훈 신임 대표이사장은 1948년생으로 군산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21-01-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 연임…“내실 있는 질적 성장 이뤄낼 것”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은행을 2년간 더 이끈다. 광주은행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송종욱 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J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
2021-01-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고객 대상 맞춤형 종합컨설팅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원금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맞춤형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시행...
2021-01-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비트코인 4000만원 시대…거래소들은 특금법 앞두고 ‘생존 경쟁’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오는 3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금법 ...
2021-01-0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결원, 국세청 홈택스에 금융인증서비스 적용
금융결제원은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 금융인증서비스를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인증서비스는 금융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저장소에 발급·보관해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에서 쉽게 연결해 이용...
2021-01-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고객행동 AI로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행동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행동 기반 개인화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활용했던 고객 인적정...
2021-01-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미얀마 양곤지점 개점…“동남아 영업기반 확대”
산업은행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고 동남아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일 미얀마 양곤지점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산은은 양곤지점을 통해 기업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인프라 금...
2021-01-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신용리스크 고급내부등급법 변경승인 획득
IBK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용리스크 고급내부등급법 변경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고급내부등급법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의 신용리스크 위험가중자산 산출 방법 중 가장 높은 등급...
2021-01-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블록체인 기업과 손잡는 시중은행…디지털자산 수탁사업 ‘시동’
시중은행들이 블록체인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기존 전통적인 은행 업무를 디지털 자산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은행 독자적으로 디지털 자산 사업에 진출하는 데...
2021-01-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외부 출신 김진휘 금융본부장 선임
서민금융진흥원은 7일 김진휘(56) 신임 금융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서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에서 전략기획부 팀장, 소호사업부 부장 등을 역임...
2021-01-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올 상반기 혁신 창업 기업 64곳 육성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IBK창공(創工)’ 프로그램에 참여할 혁신 창업 기업 64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마포·구로·부산에서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혁...
2021-01-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광주은행 신입 행원 30명 연수 수료…지점서 실무경험
광주은행은 6일 본점 KJ상생마루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성욱 노동조합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 행원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30명의 신입 행원들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7주간 ...
2021-01-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마이데이터 심사보류 풀릴까…금융위, 제도 개선
금융당국이 신규 인·허가 및 대주주 변경승인을 낼 때 운영하고 있는 '심사중단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심사가 보류된 회사들이 첫 구제...
2021-01-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은행·증권 결합 복합점포 열 것…디지털역량도 강화”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올해 은행과 증권 업무를 결합한 복합점포 개설을 추진한다. 6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박 행장은 전날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타운홀’에서 “은행 업무의 일부...
2021-01-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빅테크, 새해 ‘플랫폼 격전’ 펼친다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Big Tech)의 금융업 진출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금융사들이 플랫폼 강화에 사활을 걸고 나서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이미 플랫폼 경쟁력으로 무장한 빅테크들에 대응해 기존 금융...
2021-01-0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한국판 뉴딜 사업에 5년간 25조원 지원
산업은행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2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산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
2021-0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6월 말까지 코로나19 특별중도해지 특례 운용
IBK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개인 적립식 예금 특별중도해지 특례’를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 적금‧적립식 중금채 등 적립식 예금을 만기...
2021-0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