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여파에 저축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 나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시중은행에서 2금융권으로 확대되면서 공격적인 대출 영업에 나섰던 저축은행도 금융당국의 압박에 신규 대출 취급을 줄여나가고 있다. 또한 주요 저축은행들은 예·적금 상품의 금...
2021-10-1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올해 금융상품 청약철회로 2조 환불…카카오뱅크 최다
지난 3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시행으로 ‘청약철회권’이 도입되면서 시행 반년만에 약 82만건이 신청됐으며, 환불금액은 2조원에 달했다. 특히 카카오뱅크 전체 청약철회 신청 금액의 23%를 차지하는 등 인터넷...
2021-10-1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상 금융 상품은] 하반기에도 PLCC 열풍…특화 혜택도 다양
지난 8월말까지 전업카드사가 발행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는 75종으로 올해에만 46종 카드가 출시됐다. 현대카드가 37종으로 가장 많은 PLCC를 출시했으며, 롯데카드 17종, 신한·우리카드 각 6종씩 출시했다...
2021-10-1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소법 규제 이어 대출 총량 영향까지…핀테크, 수익 타격 받나
카카오페이와 토스, NHN페이코, 핀크 등 주요 핀테크사들이 금융당국에서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일부 서비스 중단에 이어 대출 중개도 영향을 받으면서 전반적인 수익 악화가 불...
2021-10-1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구원 투수’ 권길주 사장, 첫 경영 성적표 ‘합격점’
하나카드의 구원투수로 나선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 안정화를 이뤄내고 있다.또한 국내 첫 번째로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하며 마이데이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2021-10-1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페이먼츠,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관련 예산 24억 책정
토스의 페이테크(Paytech)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정보보호 관련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정보보호에 책정된 예산이 24억원에 달하는 등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확대...
2021-10-1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OK금융, 저축은행·캐피탈 등 전 계열사 공개채용…100여명 채용 예정
OK금융그룹이 전문 역량과 다양성을 보유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공개채용에 나선다. 100여 명 수준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신입사원의 급여는 업계 최고 수준인 5000만원 안팎으로 다양한 인센티브와 복리후생이 제...
2021-10-1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페퍼저축은행, 자산 성장 속 친환경 중심 ESG경영도 박차
페퍼저축은행이 공격적인 영업으로 치열한 업계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ESG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금리우대 프로그램과 녹색건축물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한데 이어 친화경 차량 담보...
2021-10-1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롯데카드, IDC 어워드서 클라우드 전환 성과 인정받아
롯데카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어워드에서 대고객 채널 시스템에 이어 코어 업무 시스템인 계정계 채널까지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롯데카드는 12일 ‘...
2021-10-12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원희룡 “文정부, 대부 업체와 깐부인가”…우수 대부업 제도 연이어 비판
우수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자금 조달이 제공되는 ‘대부업 프리미어리그’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첫 대출로 하나은행이 ‘러시앤캐시’ 운영사 아프로파이낸셜대부에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제공했다.이에 대해 ...
2021-10-1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71%…일부 상품 금리 인하
10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71%로 전주와 동일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한 이후 저축은행에서 수신상품을 인상했지만 대출 규제 강화로 다시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1-10-1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71%…대출 규제에 금리 하락하나
10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71%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의 예금 평균 금리가 전주 대비 하락한 가운데 일부 상품은 0.27%p 하락했다.1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
2021-10-1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90%…DB저축銀 기본금리 3.10% 제공
10월 2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가 6.90%를 기록하며 전주와 동일했다. 일부 저축은행들은 적금상품 특판에 나서면서 수신고를 확보해나가고 있다.1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2021-10-1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2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하나저축銀 3.20% 제공
10월 2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정기적금들은 우대조건이 다양해 자신에게 적절한 맞춤형 상품을 찾아 고금리를 챙길 수 있다.10일...
2021-10-1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김은경 금소처장 “상품설명서 쉬운 우리말 사용, 소비자 보호에 매우 중요”
“쉬운 우리말 사용이 금융상품 약관 및 상품설명서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이해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면 이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상품설명서나 약관 내용을 알기 쉽게 작성하여 소비자의 이해도를...
2021-10-0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홍성국 의원 “투자문화 발전 위해 쉬운 우리말 순화 노력 필요”
“소비자들이 어려운 금융용어를 이해하지 못해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가 발생하고 있다. 금융 발전을 위해 우리말 사용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소비자들의 금융 지식 제고도 중요하...
2021-10-0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모빌리티 ‘타다’ 인수…모빌리티 산업으로 영역 확장
토스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전격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장했다. 토스는 타다 인수를 통해 토스 결제 등 금융 비즈니스의 외연을 확장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와 산업 종사자의 선택...
2021-10-0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 AI 예약 솔루션 스타트업 투자 계약…소상공인 상생 강화
신한카드가 AI 기반 예약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면서 소상공인 서비스 경쟁력과 상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이번 투자를 통해 AI기반 가맹점 예약 관리 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1-10-0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 재발급해도 카드번호·정기결제 유지”…현대카드,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 오픈
기존 신용카드를 재발급하는 경우 카드번호가 바뀌면서 아파트 공과금 등 정기결제와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다시 카드를 등록해야 했다면 현대카드가 카드번호를 유지하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2021-10-0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정은보 금감원장 첫 국감…가계대출·대장동 의혹 등 집중질타(종합)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국정감사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 7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가계대출 규제와 대장동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머지포인트 사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
2021-10-0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정은보 원장 “현 단계 타이트한 가계대출 총량 관리 필요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무리한 가계대출 총량 규제라는 지적에 대해 “전체 시스템 리스크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가계대출 총량을 타이트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7일...
2021-10-0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정은보 원장 “소비자 경보 실효성 높이는 방안 적극 개선”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 경보가 사전 예방이 아닌 뒤늦은 발동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금융상품 선택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경보의 실효성을 높...
2021-10-0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 앱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누적 대출도 400조 넘겨
핀테크 기업 핀다가 업계 최다 47개 금융사 맞춤 대출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인 맞춤 대출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핀다는 지난달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
2021-10-0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