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 “빅테크·금융회사 동반 성장 ‘넓고 평평한 운동장’ 만들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빅테크 CEO와 금융지주사 임원을 만나 “테크기업과 금융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넓고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정은보 원장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플랫폼과...
2022-01-2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 수수료 최대 0.2%p 인하 결정…“영세·중소 사업자 부담 경감”
네이버파이낸셜(대표 최인혁)이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최대 0.2%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수수료 추가 인하에 따라 영세 사업자의 경우 결제형 수수료가 0.9%로 낮아진다.네이버파이낸셜은 26일 인하되는...
2022-01-2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우리금융·우리은행 종합검사 일정 나흘 추가 연장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종합검사 일정을 설 연휴 이후로 나흘 더 연장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예정대로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
2022-01-2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설 맞아 마포지역 소외이웃에 긴급복지 지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박재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긴급복지와 떡국키드 등을 지원하며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발 벗고 나섰다고 25일 ...
2022-01-2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빅테크 맞춤형 감독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나서나
금융당국이 빅테크와 금융회사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을 적용하며 공정한 규율체계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업권별 맞춤형 감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금융당국은 이에...
2022-01-2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NHN페이코, 설 맞이 GS25 ‘반값택배’ 할인 프로모션 진행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설 연휴를 맞아 GS25 ‘반값택배’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반값택배’는 GS25에서 GS25로 택배를 발송하고 수령하는 서비스로, 이용료가 기존 편의점 택배비의 절반 수...
2022-01-2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경영진 교체 앞둔 카카오페이…26일 열리는 금감원장 간담회 불참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6일 금융플랫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은보 원장과 빅테크 대표이사, 금융지주사 임원 등이...
2022-01-2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당국도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논란 예의주시…제도개선 논의 이뤄지나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먹튀 논란’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금융당국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제도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국회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대선후보자들도 스톡옵션...
2022-01-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불가피하게 IRP·연금저축 중도인출시 저율과세 해당하는지 우선 확인해야”
연금 유지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중도인출을 해야 한다면 소득세법상 ‘부득이한 인출’에 해당하는지 우선 확인하고, IRP(개인형퇴직연금)에 대해서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서 정한 인출 사유를 추가로 확인해...
2022-01-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한국금융솔루션, 사명 ‘깃플’로 새롭게 출발…이달중 마이데이터 출시
한국금융솔루션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깃플’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달 중으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는 4월에는 연금에 특화된 통합자문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한국금융솔루션...
2022-01-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 연봉 직접 디자인 ‘커스텀패키지’ 도입…조직 규모 200명까지 확대
핀테크 기업 핀다가 기술개발과 재무, 마케팅 등 각 분야에 C레벨을 영입하고 서비스 고도화와 조직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업계 최초로 입사자가 연봉과 보상 총액을 직접 디자인하는 ‘핀다 커스텀 패키지’ 제도를...
2022-01-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PC·모바일 홈페이지 통합…회계법인 정보 통합조회시스템 구축
금융감독원이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금융소비자와...
2022-01-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새 리더십’ 박상진 vs 신원근, 빅테크 금융혁신 주도권 격돌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가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우면서 금융혁신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전략총괄 부사장...
2022-01-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 인터뷰] 오화경 “예보료율 인하 등 규제완화 혁신 주도”
“저축은행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인한 경쟁의 어려움이 있어 지금은 업계 경험자가 한 목소리로 업계의 힘을 모을 때다. 저축은행의 예보료를 다른 업권과 동일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신예보율 용역시 전문가 그룹을...
2022-01-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오는 3월 임기 만료 일본계 저축銀 CEO…실적 잔치에 연임 이어가나
일본계 저축은행으로 꼽히는 SBI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모두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저축은행 업권 전반적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연임 가능성에 무게...
2022-01-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카드론 DSR 규제에 역성장 우려…카드사, 타개책 ‘현금서비스’로 선회
올해부터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요 카드사들이 수익성 악화 우려를 타개할 방안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카드론과 달리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는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022-01-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류영준 대표 등 카카오페이 경영진 3명 사퇴…잔류 경영진 주식 재매입 결정
대량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먹튀 논란’을 빚은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이 일괄 사퇴 의사를 표했으며, 이중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와 장기주 경영기획 부사장(CFO), 이진 사업총괄 부사장(CBO) 등 카카...
2022-01-2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빅테크·핀테크 맞춤형 감독 필요 인식…스톡옵션 제도 개선 필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20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빅테크·핀테크 감독에 대해 “업체별 규모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감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동일 기능에...
2022-01-2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핀테크 업계, 금감원장 만나 샌드박스 지정 확대 등 제도적 지원 건의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핀테크 업계가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참석자 모두 디지털경제 시대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핀테크 업계의 혁신 선도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
2022-01-2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설 명절 택배 배송, 정부 지원금 등 사칭 스미싱·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택배) 배송 확인과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택배 관련 스미싱이나 정부 지원 사업을 사칭한 스미싱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
2022-01-2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핀테크 육성 지원법 제정 추진…혁신성장 생태계 조성할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진행된 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핀테크 산업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핀테크 육성 지원법(가칭)’ 제정...
2022-01-2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 경영진 ‘먹튀 논란’에 쇄신안 마련 불구 잡음 여전히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로 내홍을 겪고 이는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의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증권 임직원들이 대거 이직을 준비하는 등 쇄신안 마련에도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19일 금융...
2022-01-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재명 “카카오페이 먹튀 철저히 조사…스톡옵션 행사 기간 제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먹튀 논란’과 관련해 “철저히 조사하고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신규 상장기업 경영...
2022-01-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