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접투자 대상 스타트업 공모…최대 10억원 투자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제9차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등 중소법...
2022-02-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하나은행, 희망퇴직으로 900여명 짐 싼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서 희망퇴직으로 893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희망퇴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415명의 퇴직을 확정했다. 퇴직 일자는 오는 3...
2022-01-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모바일 운전면허증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지점 등에서 실명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면허시험장과 경찰서 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고객은 우...
2022-01-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혼합·변동형 주담대 금리 최고 0.3%p 인하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이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복원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만기가 15~35년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우대금리를 0.3%포인트 적용한다. 고정혼합금리(3년, 5년...
2022-01-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코스피 낙폭 과도…과도한 불안심리 바람직하지 않아”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등으로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여타 주요국 대비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과도한 불안...
2022-01-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이르면 다음주 발표…이원덕·박화재·전상욱 3파전
차기 우리은행장이 이르면 다음주 확정될 전망이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차기 우리은행장 선출을 위한 압축 후보군(숏리스트)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숏리스트에 들지 못한 권광석...
2022-01-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당분간 시장 변동성 불가피”…대응방안 논의
금융위원회가 당분간 금융시장 변동성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대응방안 논의에 나섰다. 금융위는 시장에 불안심리가 과도하게 확산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면서 잠재 위험요인을 살필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022-01-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대출 경쟁 치열해진다…인터넷은행 VS 시중은행 ‘한판승부’
기업대출 시장을 잡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법령개정으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 확대가 예고되면서다. 시중은행들도 가계...
2022-01-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새 사외이사에 신요환·윤인섭 선임
우리금융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사외이사는 새로운 과점주주인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가 추천한 신요환 전 신영증권 대표와...
2022-01-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오늘 임시 주총…자추위 새로 꾸린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오늘(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다.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꾸린 뒤 본격적인 자회사 수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금...
2022-01-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광수 “은행, ‘금융 넷플릭스’ 되려면 데이터 규제 개선 필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은행권의 데이터·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종 데이터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대선후보들에게 건의했다. 특히 은행과 빅테크(대형 IT 기업) 간 기울어진 운동장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
2022-01-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원…아임웹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아임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임웹은 코딩이나 포토샵과 같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짧은 ...
2022-01-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은행, 마이너스통장 한도 정상화…최대 1억5000만원
은행권이 지난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줄였던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정상화하기 시작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6시부터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마이너...
2022-01-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유동성 파티 끝나가고 있다…잠재위기대응·금융질서 재구성”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5일 “유동성 파티가 끝나가고 있는 상황(Party is ending)인 만큼 우리가 맞닥뜨릴 충격의 폭과 깊이를 가늠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
2022-01-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디지털화폐 도입되면…한은 “예금 감소·대출금리 상승 부작용 우려”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가 도입되면 금융산업과 통화정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BDC로 예금이 대체되면 은행의 자금중개 기능이 약해지고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
2022-01-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Q&A] ‘연1%·1000만원’ 희망플러스대출 접수…중복신청도 되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을 빌려주는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이 24일부터 시작된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2022-01-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서비스 공짜라는 인식 없애달라”…은행권, 대선후보에 호소
은행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 대선후보들에게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규제 완화와 자율적인 경영환경 보장 등을 건의했다.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은행 서...
2022-01-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으로 과감히 전환”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은행이란 기존 틀을 깨고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올 한 해 더 높이 도약하는 최고의 기회로 만들자”고 밝혔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지난 21일...
2022-01-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다가올 40년 준비”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안으로부터의 혁신과 밖으로의 돌파를 앞둔 우리 리더들에게 필요한 역할과 태도는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그 해답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2022-01-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디지털 유니버셜 뱅크’ 드라이브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올해 전사적인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1등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고삐를 죈다. 지난해 개편을 마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KB스타뱅킹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마이데...
2022-01-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은행 퇴직연금 20조 늘었다…수익률 신한·하나銀 앞서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년 대비 2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은 적립금 30조원을 돌파하면서 은행권 1위를 이어갔고 수익률 측면에서도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2022-01-23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